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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굽는 이유는 무엇?
15-11-19 13:06
 
강직성척추염은 주로 척추와 천장관절을 침범해서 등과 허리의 통증과 뻣뻣함 유발을 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그래서 딱딱하게 허리가 굽는 이유는 바로 강직성 척추염일 수가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강직성 척추염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치료를하며 관리를 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 이상이 생겨서 면역 세포가 관절 조직을 공격하여 척추에 염증이 생기며, 사라지기를 반복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척추가 90도로 굳어버리는 자가면역질환 중에 하나입니다.
 
흔히 척추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나이에 따른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강직성 척추염의 경우 20~30대의 젊은 사람에게 많이 발생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자보다 남자에게 더 많이 나타나고 질환의 진행속도 역시 더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보통 골반과 척추의 인대와 관절부위를 침범해서 통증과 강직을 일으키게 됩니다. 증상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경미한 하부요통으로 시작을 합니다.
 
초기엔 신경증상을 동반하지 않지만 질병이 좀 더 진행이 되면 아침에 통증과 강직을 호소합니다.
 
하지만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척추의 상부로 점차 상승해서 가슴 쪽에도 통증을 느끼게 되고, 결국 관절이 강직되어 척추체의 관절운동이 불가능해지는 상태가 됩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조기에 진단을 하면 척추가 굳는 현상 또는 골격의 변화는 줄일 수 가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인에게 허리 통증 또는 디스크 등이 매우 빈번하게 나타나서 증상을 방치하기가 쉽습니다.
 
허리가 아파도 단순 근육통 또는 디스크로 오인하여 치료시기를 놓치는 분들이 많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의 경우 디스크나 근육통 등과 다르게 허리를 움직일 때마다 통증을 수반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특히 아침에 몸이 뻣뻣해지며, 몸을 움직일수록 증상이 나아진다면 강직성 척추염을 의심해보고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강직성척추염은 면역체계를 안정시키고 염증의 활성도를 줄여주며, 기초체력을 키우는 운동이 가능한 몸상태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척추관절의 체계적인 운동으로 유연성을 점진적으로 회복시키면 약물에 의존을 하지 않고도 이전에 건강했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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