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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즙 마시기, 간에 안 좋아요!
15-11-23 11:43
건강즙 마시기, 간에 안 좋아요!



3천억 개가 넘는 세포로 만들어진 간은 우리 몸 속 화학공장이자 수문장으로 불른다 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인체 장기 중 가장 크고 성인을 기준으로 무게만 따졌을 때 1.2~1.5KG에 이르고 있습니다. 

오른쪽 가슴 아래에 위치하여 갈비뼈에 의하여 보호를 받고 있는데요. 음식과 물질을 몸 속에서 1차로 해독하고 처리하게 되는 굳은 역할을 맡았습니다. 






위와 장에서 흘러 나오게 되는 혈액은 모두 문맥이라는 혈관을 통하여 간으로 흘러가 처리됩니다. 장으로부터 혈액을 통하여 간으로 흘러간 물질 중 영양분을 처리하고 당장에 필요한 단백질은 신속하게 만들어 심장으로 보내 온몸으로 배급하게 됩니다. 나머지 영양소는 다양한 형태로 저장하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간의 핵심 기능은 해독입니다. 






면역세포가 있어 장을 통하여 몸으로 들어오게 된 세균과 이물질을 제거하게 됩니다. 혈액의 흐름이 많으며 외부로부터 흡수되어 있는 물질이 일차적으로 통과하다 보니 여러 가지 바이러스와 독성물질에 대한 침입을 받게 됩니다. 간 안에 염증이 생기게 되는 것이 간염입니다. 

간염은 급성 간염과 만성 간염으로 구분이 됩니다. 급성 간염은 6개월 이내에 정상으로 회복하며 주요한 원인은 바이러스와 독성 물질입니다. 






급성간염의 또 다른 원인은 독성물질인데, 주의할 점은 자발적인 원인이 많다는 것입니다. 몸에 좋다는 이유로 민간요법에 의존하여 엑기스나 즙 등을 여러 가지로 무턱대고 섭취할 경우 독성물질이 간에 큰 부담을 주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병이 없는데도 막연하게 건강에 좋을 것으로 생각해 불필요한 약물을 섭취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삼가해야 합니다. 만성 간질환 환자이면서 급성 간염이 생기게 되면 예후가 나쁩니다. 간기능이 악화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술을 마시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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