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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부족하면 좋지 않아요
15-11-23 11:49
비타민D 부족하면 좋지 않아요




해가 짧아지는 10월부터 겨울 동안은 모든 사람에게 비타민D가 부족해지기 쉬운 계절입니다. 게다가 여성의 경우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일상화가 되어 있어 야외활동을 충분히 함에도 불구하고 비타민D 생성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들이 많습니다. 

비타민D는 칼슘과 인의 대사를 좌우하게 되는 호르몬입니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칼슘과 인의 혈액 내 농도가 충분히 높아지지 못해서 뼈에 축적되지 못하기 때문에 골격이 약해지게 되고 결국 몸의 압력을 견디지 못해 뼈가 휘게 됩니다. 






반대로 비타민D가 과잉되면 고칼슘 혈증이나 뇨증을 일으켜서 신장을 손상시킬 가능성이 있으나 이렇게 과잉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분석에 의하면 최근 5년간 비타민D 결핍증 환자가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비타민D 결핍증은 성장장애 혹은 뼈의 변형이 생기게 되는 질환으로 소아에서는 구루병이 오게 될 수 있으며 성인은 골연화증이 올 수 있습니다. 






비타민D 결핍증은 대기의 오염이 심해지게 되면서 자외선 노출 부족과 칼슘의 부족으로 인하여 아이들 외에도 성인들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여성과 노년층에 많습니다. 

이러한 비타민D를 보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햇볕을 통하여 우리 몸 스스로가 비타민D를 체내에서 만들어 내도록 하는 것입니다. 매일 팔다리 25%이상을 노출한 채로 15~20분 정도는 있어야 되는데, 어려움이 있다면 음식을 통하여 섭취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D를 보충하는 방법

1. 일주일에 2~3번 씩 햇빛에 10~15분 정도 얼굴이나 팔과 다리를 노출하여 비타민D의 합성을 높인다. 단, 한 부위를 20분 이상 쬐다고 해서 비타민D 합성이 증가하지 않는다.

2. 등푸른생선, 동물의 간, 달걀노른자 등을 먹는다. 기름과 함께 먹을 경우 흡수율이 높다.

3. 10대 항암 식품인 버섯에는 비타민D 전구물질인 에르고스테롤이라는 물질이 들어 있어 일광을 받게 되면 비타민 D로 합성되어서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다.
 
4. 우유, 요구르트 등 유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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