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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증상과 요실금의종류
15-11-24 17:20
 
 
 
요실금이란?
 
자의와는 상관 없이 원치 않을 때에도 소변이 배출되는 증상을 요실금이라고 부릅니다.
원치 않은 상황, 필요치 않은 상황에 소변이 배출되어
당혹스러움이나 수치심, 자신감 상실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주로 갱년기에 접어든 중년여성에게 발생합니다.
 
나이가 들어감에따라 방광에서 감당할 수 있는 소변량이 감소하고
방광 근육이 둔해짐에 따라 작은 자극에도 소변이 새어나가기 때문입니다.
또한 방광의 문제뿐만아니라 대뇌 중추기능이 떨어짐에 따라
소변을 제어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발생하기 쉽습니다.
 
 
 
요실금의 종류
 
요실금은 크게 네다섯 가지로 분류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그중 가장 흔한 요실금의 종류는 긴장성요실금입니다.
긴장성요실금의 경우 방광과 요도를 감싸고 있는 주변의 근육들이
둔감해져 웃음이나 재채기, 무거운 물건을 들 때 복부가 압박되면
소변이 새어나오게 되는 요실금의 종류입니다.
 
긴장성요실금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요실금은 절박성 요실으로,
방광이 수용할 수 있는 소변의 양이 줄어든데다
방광 근육이 과하게 활성화 되어 있는 경우에 발생하는것으로
조금만 소변이 차도 절박뇨증상을 나타내며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새는 요실금의종류입니다.
 
 
 
요실금증상
 
요실금증상은 본인의 요실금 종류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나
공통적으로 소변이 새어나간다는 특징을 갖습니다
대체로 가장 많이 갖고 있는 긴장성요실금의 경우를 살펴보면
기침을 하거나 웃을 때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배출되는 증상이 있으며
운동을 하거나 물건을 들어올릴 때 힘을 주다가 소변이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절박성 요실금의 경우 절박뇨 증상이 나타나곤 하는데,
아무렇지 않다가도 갑자기 소변이 급하게 마려운 경우가 이것이며
밤, 새벽에 수면을 취하다가도 화장실을 가기 위해
중간에 잠을 깨는 등의 야간뇨 증상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이런 요실금의 증상들은 그 증상 자체만으로도 괴롭지만
정서적으로 수치스럽고 두려움을 안겨줄 수 있기 때문에
한 개인의 삶의 질을 격하시키게 됩니다.
왠지 자신감이 상실되고, 사람들과 어울리기 어려우며
특히 중년 여성의 경우 갱년기에 찾아오는 급격한 감정변화와
합쳐질 경우 우울증의 원인이 될 정도로 심각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초기에 요실금 증상이 나타날 경우 숨기지말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여
이것을 예방하고 조기치료 하는것이 우선시되어야합니다.
 
 
 
 
요실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술과 담배를 멀리하고
특히 체중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보통 폐경과 요실금이 함께 찾아온다고 생각하는데,
최근의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폐경과는 직접적인 원인이 없으며
오히려 폐경 이후 찾아오는 체중조절실패, 비만이
더 큰 원인이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체중조절과 함께 방광을 자극하는 음식또한 자제하는 것이 좋은데
방광에 자극을 가하는 음식으로는 탄산음료, 알코올
초콜릿, 커피, 설탕, 인공조미료(특히 맵고 짠 맛)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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