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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임균성 요도염 원인과 치료
15-11-24 18:17
 

비임균성 요도염이란 요도염의 가장 흔한 원인균인 임질균을 제외한 다른 원인에 의해 발생한 요도의 염증을 지칭합니다.
 
비임균성 요도염을 일으키는 원인은 박테리아인 클라미디아(Chlamydia trachomatis)와 유레아플라스마(Ureaplasma urealyticum), 또는 바이러스인 헤르페스 바이러스, 아데노 바이러스, 그리고 기생충인 트리코모나스에 의한 감염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중 가장 흔히 비임균성 요도염을 일으키는 것은 클라미디아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된 감염 경로는 요도 입구를 통한 상행성 감염이며, 자궁경부염 혹은 질염과 동반된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으로는 배뇨 시 통증, 요도 작열감, 요도 분비물 등이 있으며 드물게 혈뇨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비임균성 요도염은 1-2주 간의 항생제 사용으로 대부분 잘 치료됩니다. 증상이 없는 사람도 치료를 하는 이유는, 그 자체의 불편감과 합병증을 방지하려 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증상 없이ㅂ 균을 가지고 있다가 다른 사람에게로 전파할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성행위로 옮길 수 있어 대체로 성병의 범주에 넣지만, 성행위로만 전염이 된 것이 아닌 경우도 있으니 걸렸다고 해서 배우자의 부정 등 과한 상상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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