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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여성 질환이 되어버린 방광염, 원인과 치료방법은?
15-11-24 18:27
 
 
여성은 요도의 길이가 남성에 비해 짧으며
항문과 요도와의 거리도 비교적 짧아 항문에 있는 균들이 요도로 침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성생활이나 임신 시 세균이 용이하게 방광으로
상행성 감염(하부 기관에서 상부 기관으로 감염)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여성은 남성처럼 항균 성분을 가지고 있는 전립선 분비물도 없기 때문에
방광염이 여성에게서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 되었습니다.
 
 
여성 질환으로 흔해져 버린 방광염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방광염의 가장 큰 원인은 장내에 존재하는 대장균입니다.
요로 감염 또한 방광염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 이는 식품 알레르기로 인해서 나타납니다.
따라서 방광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식품의 섭취를 피하고,
식품을 먹기 전에는 알레르기 시험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통상적으로 3회 이상 재발하는 방광염의 경우
만성 방광염으로 분류하는데 완치가 되지 않는 것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방광 자체의 기능이 약해져서 각종 염증에 쉽게 감염됩니다.
이 경우는 몸을 덥히고 진액을 보충하여 방광의 기능을 되찾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방광염에 걸렸다는 것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은 소변을 자주 보거나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고 냄새가 나는 것입니다.
잔뇨감을 느끼는 경우도 많으며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후 골반 통증이 있거나
소변에서 악취가 난다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광염은 3~10일 정도의 잠복기가 있는데 이 때 성기가 가려운 증상이나
속옷에 분비물이 묻는 증상도 있지만 대부분 증상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방광염에 걸렸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아 치료 기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광염 예방을 위한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평소 생활 속에서 청결함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광염 예방법입니다.
손을 깨끗하게 씻고, 성기 주변을 깨끗하게 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볼일을 본 후 앞쪽에서 뒤쪽 방향으로 항문을 닦아주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 목욕을 한 후에는 잔여물이 남아 있지 않도록 깨끗하게 씻고 닦아 주어야 합니다.
성관계 전에는 외음부를 깨끗이 씻어서 세균을 씻어내야 하며
성관계 중 세균에 감염되었을 지도 모르니 성관계 후 배뇨를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방광염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수분을 섭취하게 되면 배뇨 횟수가 늘어나는데
배뇨를 하게 되면 방광에 있던 세균이 흘러나가게 되어 예방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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