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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맞는 영양제가 따로 있다? 연령별 몸에 맞는 영양제 종류!
15-12-0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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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영양제를 챙겨 드시는 분들이 많아져서 영양제의 종류도 그만큼 많아졌는데요. 마냥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무턱대고 드신다면 부작용으로 인해 오히려 몸에 해로울 수도 있습니다.
우리 몸을 위해 먹는 영양제인데 해가 되면 안 되겠죠? 그래서 LH에서는 연령별 몸에 맞는 영양제는 과연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연령별 몸에 맞는 영양제

취업스트레스가 많은 청년층
취업 준비, 사회활동 등으로 인해 피로와 스트레스가 제일 심한 연령대입니다. 스트레스를 오랜 시간 동안 받게 되면 면역력은 약해지고 영양소를 죽인다고 합니다. 피로감을 많이 느낀다면 비타민C와 비타민E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량이 부족한 중년층
운동부족, 술 담배로 인해 신체가 약해지고 질병들이 많아지는 연령대인데 술을 자주 드시는 분들은 간의 해독을 돕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비타민 A, C, E, 코엔자임 등이 든 영양제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성장기 어린이
성장기 어린이들은 집에 있는 시간 보다 밖에서 친구들과 뛰어 노는 시간이 많습니다. 그래서 에너지 요구량이 성인보다 2배가량 높은데 단백질, 탄수화물 등 기초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이 시기의 철분 결핍은 성장 저하, 주의력, 학습능력 장애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철분을 꾸준히 섭취하고 호르몬들을 활성화시켜주는 아연, 비타민D를 보충해줘야 합니다.

두뇌활동이 많은 청소년
청소년은 입시 준비 등으로 인해 두뇌활동이 많은데요.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기억력을 높일 수 있는 비타민B와 비타민C 섭취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뇌 발달에 도움을 주는 필수 지방산인 오메가3를 섭취하면 인지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인스턴트, 패스트푸드는 자주, 많이 먹게 되면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니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이어트 중인 여성
다이어트를 위해 식사를 거르게 되면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이 부족해져 영양 불균형이 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고 계신 분들한테는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 오메가3 지방산이 등이 좋은데 이중 오메가 3지방산은 좋은 지방과 나쁜 지방의 균형을 잘 조절해서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체중감량에도 도움이 됩니다.

신체기능이 퇴화하는 노년기
신체기능이 퇴화되는 노년기가 되면 혈액에서 비타민D를 가져올 수 있는 능력이 떨어져 칼슘과 비타민D를 보충해야 골절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노화 방지를 위해 코엔자임 Q10 성분이 든 영양제를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칼슘이나 아연 같은 미네랄 영양제는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에 탁월합니다. 그러나 50대 이상 또는 폐경 이후라면 철분이 함유된 영양제는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영양제의 효과를 증대시키는 복용 시간대
어떤 영양제를 선택하고 어떤 영양제를 먹느냐도 중요하지만 영양제를 복용하는 시간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영양제는 약이 아니라 복용 시간이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활동하는데 필요한 피로 회복제, 또는 비타민 같은 영양제는 아침 또는 낮에, 세포재생과 회복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와 칼슘, 마그네슘은 저녁에 섭취하면 좋습니다. 
   
지금까지 내 몸에 맞는 영양제를 알려드렸는데요. 우리 개인의 건강을 위해서 먹는 영양제, 잘 먹으면 몸에 좋은 약이 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혹시 지금까지 아무 영양제나 찾아 드셨다면 이제부터라도 제대로 알고 깐깐하게 선택하여 내 몸에 필요한 영양제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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