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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별 건강관리법으로 각종 질병에 미리 대비하자!
15-12-0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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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이번에 LH에서는 건강정보에 대해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다들 자신의 목표를 향해 하루하루 열심히, 그리고 바쁘게 살고 계실 텐데요. 누군가는 열심히 공부를 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직장에서 열심히 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을 텐데요.

이렇게 자신의 목표를 향해 앞만 보고 열심히 사는 것도 좋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뭐니 뭐니 해도 건강일 것입니다. 건강을 잃으면 그동안의 노력도 전부 잃기 때문입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본인 건강을 신경 쓰지 못하고 계신 분들이 계실 텐데, 매 달마다 또는 계절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질병들을 잘 파악한다면 개인의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겁니다.

그럼 우리가 알아 놓으면 좋은 월별 건강 관리법, 뭐가 있을까요?

1월, 독감 및 뇌•심혈관 질환을 예방하자
1월부터 3월까지는 겨울 한파부터 꽃샘 추위까지 있어 독감 시즌이라고 합니다. 독감과 감기 등 '호흡기 질환'을 조심해야 하는데 춥고 건조한 날씨에 청결을 부주의하면 독감에 걸리기 쉽습니다. 독감은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인데 어린이나 노약자의 경우 독감에 걸리기 쉬워 각별히 신경 쓰고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는 외출 후 자주 손을 씻고 양치질과 기온 차를 대비한 따뜻한 옷차림 등이 있습니다.
또 이 달에는 뇌졸증과 심근 경색에 의한 사망률이 매우 높은 달인데 이유는 고혈압,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은 급격한 온도 변화를 느끼거나 준비 운동 없이 추운 곳에서 운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본인이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없더라도 운동을 하기 전에는 꼭 준비 운동을 해야 합니다.  

2월, 생체리듬을 잘 유지시켜 우울증을 극복하자

2월이 되면 일조량 감소와 그동안 추운 날씨로 인해 체내에 멜라토닌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수면부족으로 몸의 생체리듬이 깨져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날씨가 춥다고 너무 집에만 있지 말고 여럿이 같이 할 수 있는 활동과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 생체리듬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줍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목표를 세우는 것입니다. 목적 없이 살다 보면 동기부여를 얻지 못함으로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조금씩 시작하고 성취하면서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월, 4월 춘곤증을 이겨내고, 꽃가루 알레르기를 조심하자

3월은 1월, 2월에 비해 비교적 따뜻하게 느껴지시죠? 길고 추웠던 겨울에 적응된 우리의 몸이 따뜻한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피로감을 쉽게 느끼는데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춘곤증이 발생하고, 춘곤증으로 인해 업무능력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또 이 시기는 본격적인 꽃가루 알레르기 시즌이기도 합니다. 매년 이 시기에는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증가합니다. 그런데 꽃가루는 비염 뿐만 아니라 천식에도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비염, 천식을 유발하는 알레르기를 먼저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법으로는 집안에 쌓인 먼지뿐만 아니라 사무실, 자동차 내부의 먼지를 제거하고 마스크 쓰기와 손 씻기 등 항상 청결을 유지해야 합니다. 또 꽃가루나 황사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자제한다면 알레르기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5월, 야외 외출 시에는 각별히 신경 써 뇌염을 예방하자

5월은 날씨가 풀리면서 본격적으로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입니다. 공원 또는 산으로 외출을 하는데 이때 곤충과 벌레, 뱀 등을 조심해야 합니다. 여름철 강한 향수 냄새는 벌들을 자극하므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뇌염! 일본 뇌염은 급성 바이러스 전염병입니다. 슬슬 모기가 출연하기 시작하면 더욱 조심해야 하는 질병인데 걸렸을 경우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아 알아보기 또한 쉽지 않다고 합니다. 아시아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일본뇌염은 매년 3만명 이상의 아시아 어린이들이 감염되고 치사율 또한 30%가량 됩니다. 이렇듯 뇌염은 결코 가벼운 질병이 아닌데요. 보통 5월은 일본뇌염과 수두, 볼거리 등 전염병 발병률이 높은 달이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1세~15세 아이들은 예방 접종을 하는 것과 나들이 시에는 긴 팔을 챙기는 것도 좋은 예방법입니다.

6월, 눈병을 조심하고 음식을 익혀 먹어 식중독을 예방하자

덥고 습한 초여름 날씨에는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입니다. 이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이 바로 눈병과 식중독인데요. 눈병은 전염성이 매우 높아 환자가 눈을 비빈 손으로 물건을 잡으면서 타인에게 옮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눈병 환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손을 자주 씻어야 합니다.
또한 침대커버나 베개를 매개로 감염되는 경우도 많은데 베개는 눈과 가장 가까운 만큼 정기적인 세탁과 함께 살균을 통한 청결이 중요합니다.
주의해야 될 또 다른 질병인 식중독은 세균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면 걸리기 때문에 냉장고에 두었던 음식이라도 안심하지 말고 신경 써서 먹어야 하며 되도록 익힌 음식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지금까지 LH에서 여러분들께 월별 건강 관리법을 알려드렸는데요. 건강은 남이 챙겨주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일에 치여 건강 관리에 소홀하셨던 당신, 위의 내용을 잘 기억하셔서 올 한 해도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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