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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망치는 과식 유발 음식을 피하자
15-12-0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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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에 민감하신 분들은 겨울이 되면 걱정들을 많이 하십니다. 다른 계절에 비해 활동량이 줄어들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겨울은 살찌기 쉬운 계절’ 으로도 불립니다. 
오늘은 겨울에도 체중 조절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참아가면서 힘들게 다이어트 하고 계신 분들에게 꼭 피해야 할 음식들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번 먹으면 더 먹고 싶어지게 만드는 음식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해외 온라인 매체인 ‘더스트리스닷컴(thestreet.com)’은 돋게 만들어 과식하게 만드는 음식 6가지를 소개했습니다. 이런 과식을 부르는 음식들은 뇌 기능을 변화시켜 우리 몸을 속이고 배고픔을 느끼게 하여 평소보다 더 먹게 한다고 합니다.
 
1. 술

술이 과식을 부르는 음식을 꼽혔는데요. 술은 3잔만 마셔도 식욕억제호르몬(렙틴)이 30%나 줄어든다고 합니다. 게다가 술은 식욕을 억제하는 뇌 부위인 시상하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쳐 고칼로리 음식에 대한 욕구를 자극해 과식을 부른다고 합니다.

2. 흰 스파게티

흰 파스타의 경우 단순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가 있는데, 단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췌장이 인슐린을 만들어내기 위해 발동을 걸고, 인슐린이 많아지면 혈당 수치가 떨어져 공복감이 일어생겨 과식을 부르게 된다고 합니다.

3. 프렌치프라이
 
패스트푸드점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프렌치프라이는 원재료인 감자에 흔히 파스타와 같이 단순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 있어 과식하게 됩니다. 게다가 프렌치프라이는 소금 등을 첨가해 기름에 튀기기 때문에 건강에 더욱 좋지 않습니다.

4. 피자
피자는 하얀 밀가루 반죽과 수소 첨가유(경화유), 가공 치즈, 각종 첨가제가 들어가는데 이런 성분들은 혈당 수치와 포만 호르몬 분비, 그리고 공복감을 조절하는 뇌 부위에 영향을 끼쳐 과식을 불러일으킵니다. 
 
5. 흰 빵
흰 빵은 탄수화물이 혈중 포도당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저혈당 지수가 높은 음식으로, 소화가 빠르기 때문에 금방 공복감을 불러일으킨다고 합니다.

6. 인공 감미료
 
다이어트 탄산음료나 커피에 들어간 인공 감미료는 에너지 증강 효과를 얻을 수 없어서 신체는 이를 보충하기 위해 공복감을 만들어 내는데요. 쉽게 예를 들어 다이어트 콜라는 설탕이나 과당 대신 열량이 매우 낮은 합성 감미료인 아스파탐과 아세설판칼륨을 사용합니다. 
아스파탐과 아세설판칼륨은 설탕과 열량이 같지만 200배의 단맛을 내는데요. 인공감미료는 단맛만 느끼게 할 뿐 실제로 열량이 적기 때문에 두뇌의 식욕억제 기능이 떨어지면서 오히려 과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앞서 다이어트를 망치는 음식들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없을까요? 다음 소개해 드릴 음식들은 다이어트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입니다.

1. 자몽

자몽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해 칼로리를 태우는 데 도움을 주는 과일로 유명합니다.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주고 혈당을 안정시키는 효과도 뛰어납니다.
 
2. 셀러리

셀러리 안에는 비타민 성분이 풍부해 섭취하시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고 노폐물과 독소 배출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간기능강화와 혈관질환을 개선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셀러리는 칼로리가 굉장히 낮아서 섭취하게 되는 칼로리의 총량보다 소화할 때 소모되는 칼로리가 더 높아 '마이너스 칼로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음식입니다.

3. 귀리
귀리는 인슐린 수치를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어 당뇨병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게다가 귀리는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된 음식인데요. 
우리 몸은 식이섬유가 부족하게 되면 유해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하게 되는데 이때 귀리를 매일 먹으면 짧은 기간 안에 콜레스테롤이 평균 20% 정도 감소한다고 합니다. 이유는 식이섬유가 콜레스테롤 배출에 관여하기 때문입니다.

4. 토마토

토마토의 붉은빛을 나게 하는 ‘라이코펜’이라는 성분은 항암, 항산화, 노화방지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토마토는 칼로리가 낮고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그 밖에도 토마토에는 루틴, 칼륨이 풍부하여 혈관을 강화하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방출하여 위장에 좋고 고혈압, 심장병에도 좋다. 특히 토마토의 유용성분들은 중성지방을 배출하고 콜레스테롤의 축적을 막아 지방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음식입니다.

5. 아보카도
 
멕시코가 원산지인 ‘아보카도’라는 과일은 고지방임에도 건강식품으로 꼽히는 과일로 과육은 버터같이 부드럽고 노란색을 띠며 독특한 향기가 납니다. 
30% 정도의 지방과 함께 많은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들어 있고 비타민의 함량도 높으며 소스를 만들거나 샐러드 등의 요리재료로 쓰며, 빵에 발라먹거나 아보카도기름을 채취하기도 합니다. 
불포화지방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신진대사를 높여 활성 산소에 의한 손상으로부터 세포를 보호,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상처 치유 속도를 높이며 심장질환과 뇌졸중의 발병률도 줄여줍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정보 유익하셨나요? 과식을 부르는 음식 그리고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을 같이 소개해 드렸는데요. 아무리 몸에좋아도 과식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 모두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다이어트와 건강에 민감한 겨울, 오늘 소개해 드린 유익한 정보를 통해 건강한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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