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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생활습관 개선으로 ‘비만 예방하자!
15-12-0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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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건복지부는 '제 1차(2012~2016년) 국민영양관리 기본계획'의 수립 배경이 된 
'2010 국민건강통계'를 분석한 것을 발표했습니다.
그 결과 영양과잉 및 섭취 부족, 영양소 섭취 불균형, 비만율 증가 등 국민 영양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에너지와 지방의 과잉섭취로 인한 비만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비만은 또 다른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예방법이 중요한데요. 오늘 건강생활백서에서는 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건강 적신호, 비만

비만은 일반적으로 체중이 많이 나가지만 비만이 아니더라도 근육이 많은 사람은 체중이 많이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체내에 지방조직이 과다한 상태를 말합니다. 진단 시 신체비만지수(체질량지수, 
Body mass index: 체중(kg)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값)가 25 이상이면 비만으로 정의합니다.
또한, 오랜 기간에 걸쳐 에너지 소비량에 비해 영양소를 과다 섭취할 경우 에너지 불균형에 의해 
비만이 유발됩니다.

비만으로 인해 합병증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데요. 당뇨병 및 고지혈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고, 
성기능 장애,관절염,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 위험이 커집니다. 또한, 담석증이 생길 수 있으며 일부의 
경우 암의 발생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어떤 생활습관으로 비만을 예방해야 할까요?

식생활 개선으로 칼로리 줄이기


생활 습관을 개선하여 식사량을 줄이고 운동량을 증가시키는 것과 더불어 행동요법이 중요합니다.
식이 요법은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평소에 섭취하던 열량보다 500~1000kcal 
정도를 덜 섭취하도록 합니다. 최근에는 식사 중의 영양소 조성에 따라 체중 감소 효과에 차이가 
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습관화


운동의 경우 특별히 시간을 내기 어려운 경우에는 일상 생활을 하는 동안 활동량을 최대한 늘리도록 
합니다. 예를 들면,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니고, 승강기 대신 계단을 이용합니다.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강화하기 위해 몇 가지 실천사항을 정하여 꾸준히 실행하는 행동요법도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매일 체중을 측정하면서 의욕을 다지고 과식을 피하기 위해서 작은 접시를 
사용하거나 텔레비전 앞에서 간식을 먹지 않는 것 등이 모두 중요합니다.

충분한 수면 취하기

수면을 취하는 것은 단순히 잠을 잔다는 것만이 아니라 몸의 장부기관들을 쉬게 하는 것입니다. 
그만큼 수면은 일상생활 속에서 중요한 요소 인데요.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으면 항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되어 식욕을 촉진하게 되고, 
체지방이 쌓이게 됩니다.
또한, 성장 호르몬이 적게 분비되고, 식욕을 억제하는 랩틴이 감소되고 식욕을 촉진하는 그렐린이 
증가하게 되어 살이 찌게 됩니다. 요즘 늦게 잠을 자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일찍 자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불면증이 있을 때에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 수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스트레스 관리하기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속의 세로토닌이 감소하게 됩니다. 세로토닌은 마음의 안정을 찾게하는 
물질인데, 과자나 사탕같은 단 음식이 이것의 분비를 자극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단 음식을 찾게 되고, 폭식을 하게 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는 것으로 
푸는 습관을 가진 사람이 의외로 많습니다. 폭식을 하고 나면 기분이 조금은 좋아졌다고 느끼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기순환에 장애가 생기고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에너지를 소비하지 못하게 
되고 노폐물의 배출을 지연시켜 비만을 유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스트레스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미국의 한 연구팀에 따르면, 와인 하루 한잔이 비만 예방 돕는다는 재미있는 발표가 있었는데요. 
레드와인과 포도에 들어있는 피세아타놀(piceatannol)이라는 성분이 미성숙한 지방 세포가 자라는 
것을 차단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비만을 예방하는 방법, 어렵지 않죠?
평소 생활 속에서 건강을 지켜야 한답니다. 자신의 건강은 스스로 지킵시다! ^^
                                                                       http://bloglh.tistory.com/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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