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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도 잡고 살찔 염려없는 견과류 다이어트
15-12-22 14:39

스트레스 대신.. 견과류 다이어트

매일매일 스트레스가 없을 수 없는 환경.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 중 가장 손쉬운 것이 사실 먹는 걸로 푸는 거죠. 남자분들은 술에 많이 의존하는 편이지만 여자분들은 주로 단 것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곤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단 것이 ‘땡기’는 현상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몸의 반응이기도 한데요. 무언가 일에 집중해서 뇌가 많은 활동을 하게 되면 뇌의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을 더 원하게 되고 단 것을 요구하게 되는 거죠. 

하지만 문제는 다이어트. 살이 찔 것을 염려하는 여성분들이 스트레스를 받아 단 것을 마구 먹다 체중이 늘어나면 이에 또 스트레스를 받는 악순환이 발생합니다.

스트레스를 날려주면서도 살이 찔 걱정이 없는 음식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우선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영양소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당’이나 ‘카페인’은 일시적으로 기분을 좋게 해주고 반짝하게 할 순 있지만, 비만과 당뇨, 내성의 위험이 있죠. 

몸에는 해가 되지 않으면서 스트레스를 풀어줄 좋은 영양소로는 비타민B를 들 수 있는데요. 비타민B는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스트레스로 오는 무기력증이나 만성피로를 풀어줄 수 있고, 무엇보다 행복호르몬이라고 말하는 세로토닌 생성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일시적인 효과가 아니라 몸도 건강하게 하고 스트레스를 통제할 수 있을, 비타민B가 풍부한 견과류 다이어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양소 풍부한 견과류 다이어트

호두, 아몬드, 잣, 땅콩 등의 견과류는 풍부한 비타민과 무기질 등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호두와 같은 견과류는 지방이 조금 높아 열량은 높지만, 불포화지방산이기 때문에 오히려 혈관, 심장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죠. 게다가 비타민E 등과 같은 항산화 물질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 노화 방지와 성인병 예방에도 좋습니다. 

대부분의 견과류 들에는 비타민B군이 골고루 들어 있으므로 취향에 맞게 골라서 드시면 될 텐데요. 높은 열량 때문에 고민하시지만 실제로 견과류는 한꺼번에 많은 양을 복용하게 되진 않습니다. 견과류 다이어트를 하기 전에 식욕을 과하게 끌어올리는 것은 사실 단맛과 짠맛 같은 자극적인 맛인데 견과류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고소한 맛은 과하게 섭취하는 것을 유도하지 않죠.

그리고 견과류 다이어트가 몸에 좋은 이유는 견과류에 포함되어 있는 탄수화물들은 당지수가 높지 않아서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그 때문에 실제 식사량을 줄여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견과류는 딱딱하기 때문에 꼭꼭 씹어먹어야 하는데요. 이런 씹는 행동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감소시키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비타민B가 풍부해 피로회복과 세로토닌 생성 촉진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 혈관질환까지 예방해 주니, 지금 책상 위에 있는 사탕과 초콜릿 통을 지금 당장 견과류 통으로 바꿔 견과류 다이어트를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단백질도 풍부한 : 두부

단백질도 풍부한 : 두부 두부와 같은 콩으로 만든 음식들에는 비타민B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B는 탄수화물과 지방의 에너지대사를 촉진하기 때문에 비타민B를 섭취하는 것은 피로회복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두부에는 단백질이 100g당 약 30g에 달할 정도로 단백질의 비율이 높은데요. 몸의 근육량이 늘어나면 기초대사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저절로 다이어트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비타민E, 칼슘, 마그네슘, 철분 등의 미네랄도 풍부하고, 장 기능에 도움이 되는 사포닌, 지방을 녹이고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레시틴, 지방의 흡수를 늦춰주는 펩타이드도 들어있죠. 게다가 두부는 저칼로리면서 수분 함량이 높아 상대적으로 포만감이 들기 때문에 식사량을 조절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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