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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유발등 콜레스테롤에 대해 알아보자
16-02-15 15:46
 
심장질환유발등 콜레스테롤에 대해 알아보자
흔히 병원에 가면 콜레스테롤을 조절해야 한다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처럼 콜레스테롤처럼 미움 받는 물질도 없을 것입니다. 주로 심뇌혈관 질환의
주범으로 찍혀 몸속 수치가 무조건 낮아야 한다고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데요. 하지만 이는 오해입니다.
식생활습관이 서구화되면서 피 속에 콜레스테롤이 너무 많아졌다는 데 문제가
있을 뿐인데요. 그럼 콜레스테롤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생명 유지에 필수 
먼저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을 형성하는 세포와 세포막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
되는데요 장기의 기능과 상태를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합성하는
재료이기도 합니다.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에 필요한 담즙산의 원료 역시 콜레스테롤인데요.
적정 수준의 콜레스테롤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무조건 나쁜것이 아니죠. 
 
 
음식보다 체내 합성
혈액 내 콜레스테롤은 하루 식사로 보통 20-30% 정도 섭취가 됩니다. 이는 몸속에서는
이보다 훨씬 많은 70-80%의 콜레스테롤이 만들어지게 되는데요. 우리 몸은 음식으로
많이 흡수하면 체내에서 콜레스테롤 생성량을 조절하게 되어있습니다.
보통 성인의 몸속엔 약 100-150g 정도 분포돼 있는데요. 뇌와 전신 근육에 각각 25%
피 속에 10%가 정도 존재하며 나머지는 여러 장기에 고루 분산돼 있다고 합니다.
 
 
나쁜 LDL, 좋은 HDL
혈중 지질은 지단백 안에 존재하는데요.
지단백은 저밀도지단백(LDL)과 고밀도지단백(HDL) 두가지로 나뉩니다.
콜레스테롤 등 지방을 운반하는 LDL은 입자가
작아 혈액 안에 많아지면 동맥벽에 침투해 동맥경화증을 일으키게 되는데요.
HDL은 동맥과 세포에 있는 여분의 콜레스테롤을 받아 간으로 보내 동맥경화증을
막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죠.
그래서 LDL을 나쁜 콜레스테롤 HDL을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당뇨면 이상지질혈증 위험
당뇨나 대사증후군이 있다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이어도 안심해서는 안되는데요.
환자들은 LDL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LDL은 콜레스테롤 함유량이 낮지만
심장병을 가장 잘 일으키게 되는데요.
LDL과 중성지방 수치가 높고, HDL이 낮은 특징을 보이는 이상지질혈증은 심장병 환자의
50-7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이중턱이면 중성지방 과잉
중성지방은 신체작용을 돕는 에너지원이자 체온을 유지하는 기능을 합니다.
그렇지만 지나치게 많아지면 각종 장기의 기능을 저하시키게 되는데요. 심장의 혈관에
쌓여 동맥경화와 협심증, 심근경색의 원인이 된다고 알려져 있죠. 뚱뚱하면 간에서 많은
양의 중성지방을 만들어 혈액으로 내보낸다고 하는데요.
 

배가 나왔거나 이중턱이 되는 것은 중성지방의 과잉 축적이라고 봐야 합니다. 배 안쪽으로
지방이 쌓이는 복부비만도 중성지방이 배 안쪽 장기에 가득 찬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심장질환은 암, 뇌졸중과 함께 3대 질환으로 분류가 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발병율도 높은 편인데요.
 
고지혈증은
심근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의 경화를 촉진합니다. 이러면 혈류가 줄고, 혈관이 막혀
심근경색, 뇌경색 등 최악의 심뇌혈관 질환으로 이어질수가 있으니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요.
이 때문에 건강한 심장을 원한다면 콜레스테롤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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