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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중얼거리기등 뇌를 활성화 시킬수 있는 방법
16-02-16 12:28
나이가 들수록 뇌 활동이 중요해 집니다. 치매같은 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인데요. 뇌는 가소성이 있는 하나의 장기이기도 합니다.
 
훈련시키기 나름으로 역할과 기능 패턴이 변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죠. 아이들처럼 하루가 다르게 급속도로 성장하진 않더라도 지속적으로 자극을 가하면 조금씩 변화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뇌는 어떤 방법으로 활성화할 수 있을까요? 뇌의 활성화 방법들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동화책을 읽기는것인데요. 뜬금없나요? 뇌는 말이 안 되는 황당한 상황에 닥쳐 불안감이 들 때 보다 활성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미국의 과학지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터무니없는 기이한 내용의 글을 읽는 사람들은 데이터를 분석하거나 새로운 패턴을 학습하는 능력이 2배 이상 향상되는 실험결과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당황스럽고 혼란스러운 비일상적인 상황에 노출되면 뇌가 활성화된다는 것인데요. 가령 아방가르드 퍼포먼스를 관람한다거나 초현실주의 작품을 접하는 식이라고 합니다. 낯선 나라로 여행을 가 문화충격을 경험한 사람들은 문제해결능력이 20% 정도 상승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두번째는 적당한 커피숍을 찾는 것입니다. 쥐 죽은 듯 고요한 곳보다 약간의 소음이 들리는 곳에서 생각을 할 때 좀 더 창의적인 해결책이 많이 나온다고 하는데요. 배경소음이 마음을 산란케 만들면 좀 더 추상적인 사고를 하게 되고 창의성을 강화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즉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땐 조용한 도서관을 나와 적당한 소음이 있는 공간을 찾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요. 지나치게 시끄럽다는 느낌보다는 활기가 있다는 정도의 느낌이 드는 공간이 좋습니다.
 
 
소리 세기를 기준으로 보면 70데시벨 정도의 소음이 들리는 공간을 의미하는데 보통 커피숍이 이 정도 소음이 난다고 합니다. 또한 커피에 든 카페인 역시 기억을 상기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죠.
세번째는 유산소 운동 하는것입니다. 신체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병행해야 하는데요. 하지만 뇌의 활성화 영역으로 한정한다면 유산소운동이 깊은 연관성이 있다고 하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유산소운동과 다른 운동들을 비교해본 결과, 유산소운동이 기억력 및 집중력과 연관이 있는 뇌 영역의 부피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하는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유산소운동이 뇌유래신경영양인자(BDNF)를 강화하는 효과적인 운동이라는 것인데요.
 BDNF는 뉴런의 성장을 돕는 단백질을 의미한다고 해요. 일주일에 3~4시간 정도 조깅, 산책, 자전거타기 등의 유산소운동을 하면 뇌와 신체 건강을 모두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하는데요. 연구팀에 따르면 좀 더 짧은 시간 고강도운동을 하는 것 역시 BDNF를 증가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마지막은 혼자 중얼거리기 입니다. 혼자 중얼거리는 모습을 상상하면 보기 좋지 않다는 느낌이 들지만 다른 사람에게 방해가 되지 않는 수준이라면 뇌를 활성화하는 방법으로 활용할수가 있다고 합니다.
대화를 나누듯 말을 하는 것이 뇌를 강화하는 한 방법이라는 것이 한연구팀의 설명이기도 한데요. 이러한 방법이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스포츠를 할 때 수행능력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있었다고 하죠. 새로운 것을 학습하거나 수행능력을 강화할 때 혼자 중얼거리면 보다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상으로 뇌를 활성화 시킬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봤습니다. http://luxweta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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