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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대 건강식품 마늘의 효능과 효과 임산부는 피해하 하는 마늘
16-02-16 12:48

동서양을 막론하고 고대신화에는 마늘과 관련된 이야기 들이 많이 있습니다. 옛날부터 마늘은 우리의 실생활에서 가장 가까운 존재였던 것인데요.
 
마늘은 드라큘라가 울고 가고 냄새만 맡아도 호랑이가 도망 갈 그 악명 높은 것이 마늘이기도 하죠. 고약한 냄새와 쓴 맛의 고통만 견뎌내면 백가지 이로움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일해백리(一害百利) 면모로 단군신화에 등장할 수 있었던 건 아닐까 하는데요. 건국신화에 "사람이 되려면 마늘을 먹어라." 어두운 동굴에서 쓰디쓴 쑥과 마늘만 먹으며 100일간 인내하여 비로소 인간이 된 곰. 반면 호랑이는 중간에 포기하고 인간이 되지 못했지요.
신화 속의 이야기지만, 현대인들에게 이렇게 주문해도 될 것 같습니다. 이유는 건강한 사람이 되려면 마늘을 먹어야 하는 것인데요. 세계 유력 언론들이 매년 선정하는 '세계 10대 건강식품'이 있습니다.
 
 
이곳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저는 최상의 순위를 지켜가고 있기도 한데요. 외국에서는 건강학적 가치를 기리기 위해 서양 유럽국가에서는 매년 4월 19일을 '세계 마늘의 날'로 제정하고 있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이날이 되면 마늘 섭취를 권장하기 위한 다양한 요리법들이 한꺼번에 쏟아지고 있습니다. 굳이 기념하는 날이 없더라도 한국인들의 마늘 사랑은 끝이 없는데요. 생으로도 먹기도 하며 고기 구울 때 같이 굽고, 어떤 양념에도 빠지지 않습니다.
 
 
김치를 비롯한 한식에 마늘은 없어서는 안 될 존재 이기도 한데요. 마늘과 이미 '물아일체'가 된 한국인에게 마늘 냄새가 난다는 것도 틀린 말은 아니겠죠. 그런 마늘 향은 입에서는 물론이고, 몸의 땀으로도 배출되면서 마늘 특유의 냄새를 내기 때문인데요.
유독 냄새가 오래 남는 이유는, 여러 유기 및 무기 화합물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변형을 가하지 않은 마늘 자체에서는 그다지 냄새가 심하게 나지 않죠. 하지만 자르거나 다지거나 뭉개고 변형을 가하면 냄새가 더 진해지게 되는데요.
그 이유와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마늘의 독한 냄새의 주 원인은 알린(alliin)이라는 황을 포함한 화합물 때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자체로는 냄새가 미미하지만. 사람들이 모양을 이리저리 바꾸면 알린이 변화를 일으키게 되는며 이 때 알리나제(allinase)라는 효소를 배출 시키면서 알리신(allicin)으로 바뀌는데, 그 과정에서 냄새를 확 뿜게 되는것입니다.
 
 
알리신은 각종 화합물을 만들어 내는데요. 섭취하게 되면 알리신이 몸속의 대사 과정을 거치면서 알릴 메틸 황(allyl methyl sulfide)을 비롯한 황 화합물을 생성하게 됩니다. 알리신은 다른 식품의 성분들보다 장이나 혈액에 하루 이틀 더 잔류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는 장에서부터 혈류로 빠져나와 폐의 혈관을 통해서 순환하다 호흡을 하면서 입 밖으로, 또 땀이나 피부 노폐물 배출 과정에서 같이 나오게 되는데요. 오줌을 통해서도 배출이 되기도 하며. 체내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다 몸 밖으로 나와 증발되기도 합니다.
 
 
알리신은 항균, 항진균 효과가 뛰어난 물질인 피톤치드의 일종이며, 사람의 몸에서 살균 및 항산화 작용을 이끌어냅니다. 수많은 연구를 통해 알리신은 특히 세포 노화방지와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밝혀져 있으며. 이렇게 몸에 좋은 알리신 성분을 잘 활용하려면 마늘을 까거나 다진 후 바로 조리하지 말고 몇 분간 그대로 두는 것이 좋은데요.
그러면 활성성분과 항암성분이 더 증가하게 됩니다. 알리신만이 있는것은 아닌데요. 'FruArg'이란 제 안의 탄수화물은 노화와 신경계의 만성 퇴행성 질환으로부터 뇌를 보호한다고 밝혀진 바가 있으며.
 
 
아데노신이란 성분은 혈전응고 촉진 단백질인 피브린의 작용을 방해하는 물질로, 심장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B1도 많아 피로를 이기는 데 효과적이고 아연 성분도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도 좋은것으로 알려져 있죠.
하지만 피임약, 혈액응고제, 결핵 및 면역억제제 등을 복용하는 사람들은 마늘을 자주 먹는 것을 피해야 하는데요. 간에서 약물이 분해되는 양을 변화시키고, 혈액이 응고되는 것을 억제하는 등의 작용 때문에 피해야 하며.
 
 
혈액 중 약물의 농도가 달라지게 돼서 약물의 부작용 위험이 커지거나 낮아져 약효를 떨어뜨리게 됩니다. 이렇게 몸에 좋은 마늘을 잘 못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 이유중 하나는 바로 쓴맛때문입니다.
이럴때는 굽거나 쪄서 먹으면 쓴향이 많이 사라져 먹기가 좋으며 마늘을 만져 냄새가 배면 식초 몇 방울을 떨어뜨린 후 씻으면 냄새가 없어지게 됩니다. 이상으로 세계 10대 건강식품 마늘의 효능과 효과 임산부는 피해하 하는 마늘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http://luxweta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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