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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성 장질환의 원인과 종류를 알아보자
16-02-16 13:17

주변에 잦은 설사와 복통 그리고 갈비뼈 아랫부분의 통증을 호소하시는분 들이 있습니다. 원인은 염증성 장질환일 가능성이 있다고 하더군요.
 
이처럼 염증성 장질환은 소화관에 생기는 만성 염증입니다. 현재까지 특별한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고, 증상의 호전과 악화가 반복돼 발병하면 매우 골치 아픈 질환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최근 발표에 따르면 국내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유병률은 최근 5년 새 17%나 증가했다는 보고를 본적이 있습니다. 이런 대표적인 염증성 장질환에는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베체트병 등이 있습니다.
최근 환자수가 늘어나는 만큼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일반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 염증성 장질환의 원인과 종류를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크론병 입니다. 백인에게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한데요.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환자도 이제 국내에서 드물지 않게 볼수가 있습니다.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어느 부위에서든지 발생할수가 있다고 합니다.
 
궤양성 대장염과 달리 염증이 장의 모든 층을 침범하는 게 특징이라고 합니다. 병적 변화의 분포 양상이 연속되지 않고, 드문드문 나타날 때가 많이 있습니다. 한편 국내 크론병 환자의 30~50% 정도는 항문 주위에 흔히 치핵과 치루를 동반발병하는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단독으로 생길 때보다 증상이 단순하지 않기 때문에 조심을 해야 합니다. 크론병 환자의 대장암 위험도는 일반인보다 높으며, 복합 치루나 항문협착 등의 난치성 항문질환이 심하게 동반된 환자들이 고위험군으로 분류가 되고있습니다.
 
그다음은 궤양성 대장염 입니다.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에 염증이나 궤양이 생기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 항문에 인접한 직장에서 염증이 시작돼 점차 안쪽으로 진행되는것이 특징입니다.
병적인 변화가 모두 연결돼 있다는 게 특징이기도 하구요. 비교적 흔한 증상으로는 혈액과 점액이 섞인 묽은 변이나 설사가 하루에 수회 나타나고, 심한 복통과 탈수, 빈혈, 열, 식욕감퇴, 체중감소, 피로감 등이 있습니다.
 
궤양성 대장염이 직장을 침범하면 변비가 생기거나, 잔변감 등의 증세가 나타날수가 있다고 합니다. 한편 일반적으로 염증성 장질환은 대장암 발생의 위험인자로 구분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궤양성 대장염 환자는 일반인보다 대장암 발생 위험이 10-20배 정도 높은것으로 조사가 됬으며, 궤양성 대장염 유병기간이 길고, 병변부위가 넓을수록 이러한 위험도가 증가해 전암병변이나 조기 대장암의 발견을 위한 감시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어합니다.
 
세번째는 베체트병 입니다. 베체트병은 서구에서는 비교적 드물게 발생을 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일본과 중국, 중동, 지중해 연안국가, 우리나라에서 호발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지난 1937년 터키에서 처음 보고된 질병으로, 국내에서는 1961년에 첫 환자가 발견되었습니다. 구강과 성기부위에 궤양이 생기고, 안질환을 동반하는 등 피부, 관절, 중추신경계, 심혈관계, 소화기계 등 전신의 다양한 장기를 침범하는 매우 복잡한 질환으로 알려져 잇씁니다.
 
소화기 중에서도 말단 회장과 맹장을 자주 침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의료계는 지난 20년간 서구화된 식습관과 지나친 패스트푸드 섭취, 만연한 스트레스와 과음 등이 염증성 장질환의 원인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장기간에 걸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환자 스스로 질환의 치료와 실생활에서의 관리 등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상으로 염증성 장질환의 원인과 종류를 알아보았습니다.
                                                                                                                                          http://luxweta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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