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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란 무엇인가?
16-02-19 16:58


커다란 사건이나 충격을 받으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경험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슈가 될만큼 커다란 사건이 발생하면 관련이 됬던 사람들은 꼭 정신과 전문의에게 치료상담을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작년 있었던 대형참사죠 세월호 생존 학생들에게도 전문의 진료를 꾸준히 받게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지만 사고 당시 트라우마로 힘들어 하는 학생들이 아직까지도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는 충격적인 사건 자체가 일차적인 원인이지만 충격적인 경험을 한 모든 사람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지는 않습니다.

보통적으로 봤을때 남성의 60%, 여성의 50%가 살면서 충격적인 일을 경험한다는 통계가 있는데요. 그중에서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한 사람 중 남성의 약 8%, 여성의 약 20%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것입니다.

현재 까지도 발병 원인이 완전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사건을 경험하기 전의 심리적, 생물학적 요인이 발병에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의 심리적 상처, 성격, 부족한 정서적 지원, 스트레스 등이 외상 후 스트레스와 관련된 위험인자로 작용한다는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기도 합니다.

생물학적 요인으로는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이나 자율신경계 등의 비정상적 기능이 발병에 영향을 끼친다고 하는데요. 또한 여성이라는 성별 자체도 남성보다 스트레스에 취약해 성별이 발병의 원인으로 여겨지기도 있기도 합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증상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부되어 지고 있스니다. 첫 번째는 재경험입니다. 자신이 겪은 충격적인 사건을 사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경험하게 되는 것인데요. 주로 꿈, 기억이나 갑작스러운 회상으로 인해 사건을 다시 경험하며 공포를 느끼게 됩니다.

두 번째는 회피 또는 감정의 무감각입니다. 사건을 떠올리게 하거나 연관이 있는 상황을 회피하려고 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하는데요. 감정의 무감각은 말 그대로 무감각해지는 것입니다. 즐거움이나 대인관계에 흥미를 잃고 감정을 느끼는 것에 한계가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은 자율신경계의 각성입니다. 과도한 경계나 예민한 상태로 인해 수면, 집중, 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하는데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방치할 경우 약 30%는 자연치유 되지만 70%는 지속적으로 고통을 겪을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한 것입니다.

치료에는 심리적 치료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특정 사건을 다른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이 밖에 환자가 피하고자 하는 상황에 환자를 의도적으로 노출시켜 사고 기억에 대한 공포를 줄이는 방법의 치료도 효과적입니다. 이상으로 외상후 스트레스(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장애란 무엇인지 간단히 알아봤습니다.

                                                     http://luxweta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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