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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후 산후관리의 중요성
16-02-19 17:57

아기가 생기면 가정생활에 사회생활에 많은 변화가 생기게 되죠. 긍정적인 측면이 많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아이를 낳는다는것은 아주 힘든일입니다.임신 후 약 9개월간의 기다림 끝에 고대하던 예쁜 아이를 출산하게 되면, 아이가 태어나서 너무 좋지만 한편으로는 아이를 돌보는 것이 걱정거리로 작용하게 됩니다. 배 속에 아이가 있을 때가 편하다는 어른들의 말씀이 영 틀린 말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는데요.

 

 

밤 중 수유 등으로 밤에 자주 깨야 하며, 수유를 할 때 한 자세를 오래하다 보니 목, 어깨, 손목, 허리 안 아픈 곳이 없습니다. 밤에 잠을 못 자면서 피로 회복도 더디고, 임신 중 늘었던 체중이 아직 다 빠지지 않은 것과 부은 것이 합해져서 내 몸 같지가 않죠.

도와주시는 분이 있으면 모르겠지만 혼자 아이를 돌보고 살림까지 다 하려고 하니 힘들다는 말이 절로 나오게 되는데요. 산후 몸 관리는 꼭 필요한데요. 자연분만이든 제왕절개로 아이를 출산했든 자궁 내에 어혈(瘀血)이 남아 있기 때문에 자궁과 난소 기능을 저해할수가 있습니다.

어혈은 순환되어 배출되지 않고 남은 피 찌꺼기 때문에 몸에 오래 남아 있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병원에서 자궁수축을 도와 어혈 배출을 돕는 치료를 받고 자궁에 혹시 남아 있을지도 모를 어혈까지도 배출하도록 돕는 한약도 도움이 될수가 있습니다.

어혈 제거가 어느 정도 되었다면 출산으로 인한 기혈 보강과 느슨해진 근육과 인대를 강화시키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출산하면서 골반이 넓어졌기 때문에 근육과 인대도 늘어났고, 출산 후 기혈 소모와 밤중 수유 등으로 피로가 겹치면서 여러 관절 주위 근육과 인대가 약해지기 때문 입니다.

 

 

허리, 손목, 손가락 등이 산후에 주로 통증을 느끼는 부위들인데요. 또 하나의 문제는 임신 중 증가된 체중입니다. 출산하게 되면 체중과 몸매가 임신 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너무 힘이 들게 됩니다.

아이를 돌봐야 하기 때문에 운동할 시간도 없고 식사도 때가 없이 후딱 치우게 되면서 식이조절은 꿈조차 꾸지 못하는게 현실입니다. 체중 증가는 건강상 다른 합병증이 생길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빨리 관리하는 것이 산모를 위해서 중요합니다.

 

건강상의 문제 이외에도 미용적으로도 고민이 많이 됩니다. 출산하면서 생긴 튼살이나 복부나 둔부의 처진 살들을 보면 우울감이 더 커지게 되는데요. 건강에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정신 건강을 위해 관리하는 것도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산후 우울증이 올수도 있으니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산후 건강 회복은 남편 등 주위 도움이 꼭 필요하게 됩니다. 옆에서 응원해주어야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도 있고, 아이를 대신 돌봐주는 사람이 있어야 운동도 할 수 있고 치료가 필요한 경우 치료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상으로 출산후 산후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http://luxweta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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