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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도 안 걸리는 여름 감기 퇴치법!
16-02-29 20:23

Image 출처: Cold-foshydog

땀 흘리기 바쁜 여름인데도 매번 빠짐없이 감기에 걸리시는 분들 계시죠? 면역력이 약하신 분들은 겨울 뿐 아니라 여름 감기도 쉽게 걸리는데...

강아지도 안 걸린다는 여름 감기. 도대체 왜 나만 걸리는걸까? 

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여름 감기 퇴치법을 알려 드립니다! 


사실 감기는 온도뿐만 아니라 다양한 원인에 의해 걸릴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덥고 습한 특유의 환경 때문에 체질 변화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감기에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감기를 유발하는 다양한 원인에 대해 미리 알고 적절히 관리해 준다면 겨울보다 괴로운 여름 감기를 미리 예방하실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저질 체력에서 고급 체력으로 UP!   


먼저, 여름에 발생할 수 있는 몸의 변화에 대해 알아볼까요? 

우리 몸은 더위를 먹게 되면 쉽게 지치고 면역력이 약해집니다. 이런 상태에서 찬 음료나 찬 음식을 자주 먹게 되면 몸 속에 냉기가 생겨 나른하고 기운이 없다가 열이 많이 나는 증이 생깁니다. 

더워질수록 에어컨, 선풍기 바람을 자주 쐬게 되는데이 때 더운 날씨에 열려있던 모공을 통해 찬 기운이 들어가기 쉽고 급작스러운 온도 변에 적응하느라 우리 몸의 자율 신경계가 지치게 '냉방병'에 걸리게 됩니다. 

냉방병에 걸리면 호흡기가 건조해져 얕은 기침을 많이 하고 피로, 권태감, 소화불량이나 설사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냉방병에는 속을 덥히고 실내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하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삼계탕, 강황카레, 인삼을 먹거나 꿀차, 대추차, 생강차를 마셔 양기를 보강해 주세.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진액을 보충해주고 기력을 회복시켜주는 오미자, 매실차가 도움됩니다. 찬 바람에 노출되지 않게 에어컨 온도는 최저 26도 지켜주시고, 얇은 겉옷을 항상 준비해서 너무 추울 때는 챙겨 입으세요. 


  공포의 세균군단 무찌르기   


습도와 기온이 높은 여름에는 특히 세균관리에 신경 써 주셔야 합니다. 

개봉한 음식을 신선한 상태에서 바로 드시고, 개봉한 지 시간이 조금 지났다면 아까워 하지 말고 버리는게 좋습니다. 냉장 / 냉동 보관하신다고 해도 세균은 여전히 번식할 수 있으니 항상 음식 상태를 점검하고 드셔야 합니다. 

특히 주의할 음식으로는 장염 비브리오균을 옮기기 쉬운 해산물과 어패류로 가급적 날로 먹지 말고 70도 이상에서 충분히 가열해 먹어야 합니다. 생선에 서식할 수 있는 아니사키스 기생충은 가열뿐만 아니라 냉동상태에서도 죽기 때문에 감염이 우려되는 생선은 냉동실에 하루 이상 보관했다가 조리해서 먹으면 안전합니다. 


이미지 출처: Fridge and Freezer-Lynda Giddens


우리 몸과 음식물을 관리하는 것 외에 실내를 관리하는 습관도 중요합니다. 

수시로 창문을 열어 공기 환기를 시켜 주고 장마철에 습기가 심해지면 잠시 난방으로 습기를 제거해주세요. 칼, 도마, 행주 등 음식에 사용하는 도구들이나 이부자리는 삶아주고 식기, 변기는 소독해 세균 번식을 막습니다. 또 칫솔은 사용한지 5주가 지나면 세균덩어리가 될 수 있으니 더운 날씨엔 칫솔을 자주 교체해 주세요. 

외출 후나 공공장소를 다녀온 후에 습관적으로 손을 씻어 주는 건 기본인 것 아시죠? ^l^

http://www.aiablog.co.kr/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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