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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코파기는 염증을 일으킵니다
16-03-2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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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에 딱지가 생기는 것은 귀에 귀지가 생기는 것과 같이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무리하지 않게 깨끗한 손으로 제거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아니면 아예 손을 대지 않아도 코딱지로 코가 막히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다만 코 딱지가 잘 생기는 부위에 과도한 코파기로
염증이 만성적으로 있을 때는 비전정염이라고, 지속적인 치료를 요합니다.
 

코딱지는 대부분의 경우 대수로운 문제가 아니지만 병 때문에 많이 생기게 됩니다.
병이 아니더라도 코딱지가 많다면 과도한 코파기로 미관상 안 좋고,
간지러우면서 답답함 등의 증상도 유발하므로 성가시기도 합니다.
과도한 코파기는 자제하고 코딱지를 제거하고
가능한 코딱지가 생기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주위가 건조하면 콧물이 많이 분비되면서 코딱지가 많이 생기므로 적당한 습도를 유지해주고,
신진대사가 과잉으로 왕성하게 되면 비강 안에 점액이 많이 분비되므로
이런 경우 수분을 만히 섭취해 콧물을 보충하면 코딱지가 줄어들 것이고,
코를 자꾸 자극하면 이에 반응해 비강 내에 점액이 평소보다 많이 분비되는데
이 점액이 코딱지의 주요 성분이므로 먼지와 이물질 등이 코딱지의 형성을 촉진합니다.
또는 과도한 인지두뇌활동으로 머리에 피가 많이 몰리고, 두부 온도가 상승하는 까닭에
코딱지, 눈꼽, 귀지, 두피비듬 등이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과도한 코파기는 염증을 일르키기도 하고 비강내 출혈로 사망에 이르기까지 한다고 하니
가능한 코딱지가 생기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주시고
과도한 코파기는 자제하시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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