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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이 날 때는 성분의 종류를 분석하고 그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한다 콧물 성분은 무엇일까요
16-03-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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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안의 적당한 습기를 유지하는 것은 정상적인 코의 생리작용에 극히 중요하며
코안이 건조할 때는 코 안의 섬모운동이 정지되고
이에 따라 쉽게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러한 코안의 습기는 체액에서 빠져나온 액체가 주가 되고
코의 점액선 및 분비세포에서 나오는 액이 이에 포함되게 됩니다.
또한 눈물샘에서 나오는 눈물도 코로 연결된 관을 통해 콧속의 습기를 공급하는데 기여합니다.
이렇게 콧속에서 정상적으로 분비되는 콧물은 24시간에 1,000cc이상입니다.

 이중 점액층은 코의 생리적인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콧물 성분은 수분이 주이고 염분과 당단백질 등으로 되어 있으며
여러 백혈구가 콧물 성분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 항균물질, 항바이러스 물질 및 기타 면역물질이 콧물 성분에 포함되어 있어
비강내에 침입한 세균은 점액층에 포착되어 점액층의 여러가지 살균물질로 처리됩니다.

점액분비가 부족해서 비강이 마르는 것은 급성 비염의 초기, 급성 감염성 질환 등에서 오고
그밖에 당뇨병, 신장염, 동맥경화증 등에서도 건조할 때가 있습니다.
콧물 성분 분비 과다로는
그 성분에 따라서 수양성, 점액성, 농성, 혈액성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것이 혼합해서 나오는 수도 있습니다.

 

콧물이 날때 많은 경우 약국에서 약만을 복용해 콧물이 멈추게 하는 것만 주력하는데
이는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않고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콧물이 날 때는 성분의 종류를 분석하고 그 원인을 찾아
증상치료가 아닌 근본적인 치료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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