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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축농증 만성부비동염은 초기치료가 중효하다
16-03-1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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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보다 심하다는 축농증, 부비동염! 부비동염은 하루 종일 고통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치료도 그만큼 어렵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가장 예방해야하는 질환 중 하나이지요. 대게 급성은 그래도 치료가 용이한 편이나 만성부비동염으로 번지게 되면 장기간의 치료와 재발 속에서 고통스러워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만성부비동염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만성부비동염이란?

부비동염이란 축농증을 말하는 것입니다. 코뼈와 얼굴뼈 사이에 부비동이라는 작은 공간이 있는데요. 이 부분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 그것이 바로 부비동염이 되는 것입니다. 그 중 급성부비동염이 치료되지 않고 오래 지속되면 만성부비동염으로 번지게 되는 것이고요.  

부비동이 막히는 이유

원인은 여러 가지가 되지만 대부분 세감 감염 때문에 발생합니다. 공해나 담배연기, 화학적 물질 때문에 발생하기도 하고요. 알레르기 반응 때문에 코에 염증반응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세균 감염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코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부비동은 붓게 되고 그러면서 자연히 막히게 되는 것이지요. 더불어 선천적으로 비중격만곡증이 있는 분들도 부비동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

만성부비동염 예방

일단 급성부비동염에 걸리게 되면 만성으로 번지지 않도록 조기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급성부비동염에 걸리지 않았다면 또 다른 예방법이 필요한데요. 일단, 코감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그리고 비염이 부비동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평상시 세균감염에 의한 감기, 비염 등에 걸리지 않도록 손을 깨끗이 닦고 더러워진 손으로는 코를 만지지 않아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면역력을 높여두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코가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도록 몸과 코에 힘을 넣어두는 것이지요. 

면역력 높이는 방법

기본적으로 체온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체온이 1도가 내려가면 면역력이 30% 가량 감소하게 됩니다. 그만큼 체온은 중요한 것이지요. 평상시 몸이 차가운 분들은 특별히 더 신경쓰실 필요가 있지요. 근육운동을 통해서 몸의 열을 잡아둘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고요. 충분히 자고 발효된 음식을 장내세균들을 활성화시키게 되면 몸의 온도 역시 높아지지요. 

보통 부비동염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수술을 권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술은 조직이나 물혹을 없앰으로써 부비동의 배출구를 높여주게 되는데요. 하지만 환자의 연령대가 높거나 혹은 낮은 경우, 그리고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크신 경우에는 한의학 치료가 더 적합합니다. 한의학 치료는 수술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이런 분들에게 있어서 만족도가 높지요. 또 기초 면역력과 관련된 치료를 겸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체력을 함께 돌볼 수 있어 좋습니다. 

부비동염은 숨쉬기도 힘들지만 두통이나 인후통, 후비루 등의 증상 때문에 하루 종일 고통받게 됩니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계절 변화가 심한 경우에는 더 발병률이 높아지게 되지요. 부비동염의 예방과 면역력 치료를 겸함으로써 장기간의 고통을 미리 방지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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