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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암치료중풍의 가정요법
18-10-0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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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사망원인 중에 가장 수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풍병은 옛날에 비해 그 발생빈도가 더욱 증
가하고 있으며 다른 질환과 달리 수족을 못쓰고 말을 못하는 등 순간적으로 반편이 되어 타인의 도
움이 없이는 살아갈 수가 없는 어처구니 없는 신세로 만들어 버린다.
생활의 서구화와 더불어 공해와 식생활의 윤택함과 운동부족으로 우리 주변에는 많은 중풍환자를
보게 되어서 그 증상을 열거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알고 있는 질환으로서 엄동의 겨울과 함께 뇌졸중
환자가 급격히 발생을 더하고 있다.
그전 못살 때와 비교하여 비교적 편안해진 생활로 말미암아 체력이 저하되어 방어능력이 약화된데
그 원인이 있는 듯하며 내 식구 중에, 그보다 내자신이 언제 그러한 입장이 될는지 모르는 형편이며
그렇다고 늘 의사와 더불어 산다든지 미리 병원에 입원하여 있을 수만은 없는 노릇이다. 다른 질환
은 본인 자신만 고통을 당하면 되기 때문에 의사와 환자의 문제이지만 이 병은 어떤 병보다 절실히
병원치료 이상으로 남의 도움 특히 가족의 도움이 필요한 사회문제라 볼 수 있으며 그 대책에 우리
모두가 참여하여야 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응급적으로 할 수 있는 가정요법과 만성적일 때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을 익혀두는 것이 필요하다 하겠다.
첫째로 우리가 대비하여야 할 것은 예방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중풍의 예방법을 묻는데 단적으로 이것이 바른 왕도이다라고 제시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각 개인마다 그 원인이 틀리기 때문이다. 고혈압이 지병인 사람은 혈압치료를하는 것이 예방법이고, 당뇨병, 비만, 심장병,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이 있으면 그것을 치료하는 것이 예방이기 때문이다. 특히 가족 중에 중풍환자나 고혈압 환자가 있는 집안에서는 각별히 주의하여야 되는데, 중풍과 고혈압이 유전적인 소인이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부모양친이 모두 고혈압 환자면 그 자녀 반수가 중풍으로 이환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
에 이런 가정에서는 아이들에게 어려서부터 염분의 양을 줄인 음식으로 습관화시켜야 되며 지방이
많은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등속의 난황(卵黃;노른자), 설탕, 쌀밥, 조미료 등을 삼가토록 해야 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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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우리가 주지해야 할 것은 가정마다 혈압계를 구입하여 수시로 혈압을 체크하여야 한다는 점이다. 혈압의 변화는 바로 중풍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요즈음 전자식의 조작이 간편하고 저렴한 혈압
계가 많으므로 이를 구입하여 고혈압환자와 중풍환자는 물론이고 식구마다 자기의 일상혈압을 알고 있으면 차후에 어떤 질병이 생기더라도 정확한 진단에 도움이 되고 질병의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
다. 또한 고혈압에 이환된 환자는 고혈압약을 계속적으로 써서 조절하여야 한다. 어떤 환자는 고혈압약을 한 번 쓰기 시작하면 평생써야 한다면서 약 쓰는 것을 기피하는데 이것은 아주 위험하고 잘못된
생각이다. 고혈압에 관한 약과 식이요법은 약을 씀으로써 오는 피해보다 약을 쓰지 않음으로써 오
는 피해는 훨씬 크며 종당에는 닭 쫒던 개 지붕쳐다 보는 격이 되고 마는 경우를 흔히 보게 된다. 또
한 한의사로서 고혈압약으로 양약을 쓰라고 권하는 때가 많은데, 그 이유는 한약으로 고혈압을 치료
하는 것은 근본적인 혈압강하를 위해서 쓰는 것인데 고혈압이 그리 간단히 근본치료가 되는 것이 아
니고 또한 당장 급한데 그런 시간적인 여유가 없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양약으로라도 혈압을 내려 놓
고 근본책으로 한약으로 다스리는 것이 안정성이 있으며 간단하고 확실한 재발예방법이 된다고 보
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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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를 치료하다보면 답답할 때가 많다. 약이름까지 써주며 약복용을 하라고 해도 약을 쓰지 않다
가 병이 온 뒤에야 후회하는 사람을 밚이 보게 되며 혈압이 높을 적에만 약을 쓰고 혈압이 떨어지면
중단하기를 반복하는 환자가 대부분인데 이것은 오히려 장기의 '리듬'을 강제로 흔들어 놓아서 체력
의 약화를 초래하게 된다. 약을 계속적으로 조절하여 씀으로써 장기의 부담을 덜어 주게 되어 치료
에 도움을 주고 중풍의 예방이 되는 것이다.
::중풍의 가정요법::
다음으로 적당한 운동을 계속할 것을 권하고 싶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고혈압과 각종 성인
병의 원인으로서 운동이 부족한 좁은 공간에서 신경의 과민으로 뇌에 부담을 주는데 있다고 볼 수
있겠다. 요즈음 도시 가까운 주변에 주말농장이 인기가 있는 것은 이러한 시대에 걸맞는 지혜의 한
방편이라고 보겠다.
오늘날 우리에게 절대로 필요한 것이 운동이지만 너무 과격한 운동은 오히려 각종의 위험부담이 있
다. 젊어서 노동이나 운동을 많이 한 사람이 나이 들어서 골병을 앓는다는 상식적으로 알려진 말이
있다. 높은 산의 등산보다는 평탄한 길을 걷는다든지 조깅이나 산림욕, 국민체조 정도의 가벼운 운
동으로 몸에 밸 수 있게 습관화하고 여러 가지 취미를 살려서 지속적으로 단련하는 것이 바람직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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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태여 멀리서 방법을 찾을 것 없이 늘 접하는 가까운 주변에서 연구개발하는 것이 시간적으로 경제
적으로 바쁜 현실에 합당하다고 하겠다. 예방법은 개인 사정에 따라서 다양하게 얼마든지 있을 수
있지만 이 정도로서 가정에서 지켜만 주더라도 어느 정도 족할 듯하다.
그러면 막상 중풍이 발병하였을 때 어떻게 하여야 할까? 중풍이란 사망하지 않으면 각종 후유증, 합
병증으로 여생을 고통과 한숨으로 살아야 되는 인간 최대의 못된 병 중의 하나인데 이러한 심각한
상태에서 먼저 생각하여야 되는 것은 각종 장애보다 생명을 건지는 것이 우선적인 순서라는 것이
다. 그러기 위해서는 병원에 가는 동안이나 의사의 왕진으로 의사를 만나기 앞서서 몇가지 상식적으
로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두는 것이 중요하겠다.
대개의 경우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바늘로 딴다든지 냉수를 먹인다든지 우황청심환부터 복용시키는
것을 보게 되는데 이러한 것은 경우에 따라서는 오히려 위험의 부담을 갖게 된다. 그렇게 해서 회복
된 환자라면 그냥 놓아두어도 회복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우선적으로 의식이 있는지 없는지를 살펴
보고 평소의 고혈압의 유무와 지병을 염두에 두고 수면 중이나 편안한 상태에서 발병 하였는지 활
동 중이나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발병하였는지를 보고 대처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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