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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약주인가 독주인가?
20-05-02 14:04

음주, 약주인가 독주인가?

전세계적으로 연간 술소비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인류와 술은 떨래

야 뗄 수가 없는 관계가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렇게 까지 된 데에는

많은 이유가 잇겠으나 술이 갖고 있는 다으모가 같은 점들이 큰 이유가 될 것이

. 술은 긴장,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을 해소시켜 주며 행복감, 자존심을 높여

주고 때로는 창의력을 높여 주기도 한다. 각종 모임에서는 좌중의 분위기를 돋

구어 주며 사회적으로도 취중의 실수는 어느 정도 용납이 되기도 한다. 이와 같

이 술에는 일부 긍정적인 면이 있다. 그러나 부정적인 면이 더 크게 작용할 수

있는 애물단지인 것도 사실이다. 애주가들은 특히 이 부정적인 면에 대해서 잘

알고 잇을 필요가 있다. 잘 알고 즐기며 적절히 마시면 약으로서 약주가 될 수

도 있겠으나 정도가 지나치면 독으로서 독주가 되고 마는 것이다. 물론 잘 알면

서도 지키지 못하는 것이 애주가들의 약점이긴 하지만 적어도 모르고 당하는 일

은 없도록 해야 할것이다.

(알코올)의 인체에 대한 영향

알코올 혈중 농도

알코올의 혈중농도에 따라 다음과 같은 양상이 나타난다.

0.05% 추리력, 판단력, 사고력, 자제력, 색체감별력의 약화

0.1% 흥분, 괴잉행도, 시지활동 및 발음에 어느 정도 장애

0.2% 전운동영역 기능의 현저한 장애, 몸의 균형 유지 장애

0.4~0.5% 마취, 혼수상태, 호흡장애

0.6% 호흡 및 심장기능의 심한 장애, 사망

마지막 술잔을 마신 후 대략 30~90분 후에 최고 혈중 농도에 도달하며 음식물

을 같이 먹으면 흡수속도는 늦어진다. 최고 혈중농도에 도달한 이후에는 시간당

0.015%씩 감소된다고도 하나 알코올의 인체내 처리과정은 사라멩 따라 처리

시간, 수준 등에 차이가 많아 소위`술에 약하다. 세다'라는 말이 있게 되며 유전

적인 영향이 50%나 된다고 한다. 1,2주 이상 지속적으로 술은 마시면 술에 내성

이 생겨 더 많은 양의 술을 마셔야 취하게 되어 과음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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