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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건강을 위한 닦기
20-05-02 14:11

 

구강건강을 위한 닦기

입 안. 즉 구강으로 음식물이 들어오면 우리 몸에서 제일 단단한 치아와 가장

부드러운 잇몸 그리고 혀와 뺨, 침 등이 음식물을 맛을 느끼면서 씹는 일(저작)

을 시작함과 동시에 소화작용을 시작한다. 흔히 사람들은 아무런 불편이 없이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닌데도 그 상태를 대충 참고 지내는 경우

가 많다. 그러나 그저 참고 지내서 병이 커지면 나중에도 치료가 힘들 뿐 아니

라 경제적 부담도 훨씬 불어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건강한 구강 상태를 잘 알아야 한다. 건강한 것이 어떤 것인지 알면 병은

일찍 발견할 수 있고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한 구강 상태란

우선 거울에 입 안을 자주 비춰 보자. 건강한 치아가 어떤 것인가는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건강한 잇몸이 어떤 것인지는 잘 모른다. 건강한 잇몸은 연분

홍 빛을 띠며, 잇몸 끝 부분은 칼날처럼 날카롭고 얇고, 표면은 귤 껍질 처럼 오

돌토돌하다. 지금 당장 확인해 보자. 잇몸에 염증이 있다는 이야기이다.

올바른 이 닦기

치아 표면에 붙어 있는 세균막에는 1mm2당 약 75천만 마리의 균이 있다.

치솔질의 목적은 입 안의 음식물 찌꺼기와 균을 깨끗이 씻어 내리는 것이다.

래서 이 닦는 것이 소독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균을 걔끗이 씻어 내는 데는 빤빤한 칫솔이 좋다. 붓같이 부드러운

솔로는 균이 없어지지 않아 도리어 잇몸염증의 원인이 된다.

그리고 밤 사이에 균의 활동이 가장 활발하므로 잠자기 전에 반드시 이를 닦

아야 한다. 밥 먹기 전에 이를 닦는 것은 화장실에 가기 전에 뒤를 닦는 것과

같이 쓸데없는 것이다. 밥을 먹고 난 후에는 반드시 이를 닥다.

하루만 지나면 치면 세균막이 치석으로 변한다. 그래서 반드시 하루에 한 번

은 이를 닦아야 함녀 안 닦이는 곳이 없게 철저히 닦아야 한다. 만약 습관적으

로 안 닦이는 곳이 있으면 그 곳에는 반드시 치석이 생기고 잇몸 염증이 생기며

이가 망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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