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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예방하는 방법, 암을 조기발견하려면
20-05-02 14:15

암을 예방하는 방법

암을 예방하려면 암의 원인을 차단하여야 한다. 무엇보다도 먼저 금연을 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둘째로 술을 끊거나 건강에 해롭지 않을 정도로 마

셔야 할 것이다. 건강에 해롭지 않은 정도의 음주란 소주 2잔 정도씩을 일 주일

2회 정도만 하는 것이다. 셋째로 소금에 절인 음식, 너무 태운 음식이나 훈제

음식, 곰팡이가 핀 음식을 피한다. 대신 신선한 야채나 과일을 많이 먹고, 여러

음식ㅇ르 골고루 먹는다. 넷째로 B형간염 예방주사를 맞는다. 그 이외에 직사광

선을 심하게 쬐지 않도록 조심하고,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며, 적당한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식사습관을 바꾸고 금연과 금주를 함으로써 비록

모든 암을 예방할 수는 없지만 반 이상의 암은 예방할 수 있다.

 

암을 조기발견하려면

예방하기는 매우 힘들지만 증상이 없는 단계에서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발견하

여 치료할 수 있는 암도 있다. 자궁경부암은 매년 1~2회씩 자궁암검사를 받으면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다. 유방암은 스스로가 암이 생기지 않았나 검사

래 볼 수 있는 데 이는 '유방암'편을 참고하기 바란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위암의 경우는 중년 이후 1~2년에 한 번씩 위내시경

검사나 위투시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 위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수술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간암의 발생위험이 큰 B형간염보균자나 B형 만성간염환자는 3~4개월

마다 초음파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으면 간암을 조기발견할 수 있다. 이 이외의

암은 조기발견하는 방법이 없거나 조기발견한다고 해서 특별히 더 좋은 치료법

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럴 때는 의사에게

증상이 나타난 이후에 발견한 암은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발견한 경우보다 훨

씬 치료효과는 떨어지지만 그래도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몸의 어디에선가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진다.

*소변, 대변, 가래 등에 피가 묻어 나온다.

*음식은 잘 먹는데도 불구하고 살이 계속 빠진다.

*소화불량이나 속이 쓰려서 약을 먹었는데도 잘 낫지 않는다.

*목소리가 저절로 쉬고 마른 김친이 오랫동안 낫지 않는다.

*중년 이후에 갑자기 변비가 생기거나,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다.

*여성의 경우 냉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성교한 후에 피가 나온다.

*유방이나 겨드랑이에 멍울이 생겨 점차 커지거나 딱딱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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