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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부을 때, 부종이란
20-05-02 14:44

 

몸이 부을 때

부종이란 세포외 체액이 혈관 이외의 부분에 과도하게 축적되는 현상을 말하

며 부종의 분포범위에 따라 분포하는 국소부종과 온몸에 걸쳐 발생하는 전신부

종으로 구분할 수 있다.

부종은 병적 원인에 의해 초래되는 경우 외에도 생리적인 현상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즉 오랫동안 서 있거나 앉은 자세 후에 다리가 붓는다든지, 타이핑과

같이 똑같은 동작을 계속 반복할 경우에 운동부위가 붓는 경우, 짠 음식을 과다

한 후 포만감과 함께 붓는 느낌, 월경 전에 수반하는 부종등이 모두 그 예이다.

 

부종은 왜 생기나?

부종은 체액이 혈관 안으로부터 밖으로 이동하여 초래된 결과로, 모세혈관 혈

류역학의 일차적인 변화에 기인한다. 즉 외상이나 감염의 경우처럼 조직이 직법

물리적으로 혹은 화학적으로 손상을 받으면 모세혈관이 파괴되어 혈관안의 체액

이 밖으로 이동하여 국소부종이 발생한다. 이는 염증이나 과민반응시 흔히 관찰

되고 발작, 열감, 압통 등 다름 염증반응을 동반할 수 있다. 또한 혈액순환의 장

애가 있으면 모세혈관의 정수압이 증가하여 혈관 안의 체액이 밖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정맥이나 임파관이 막힌 경우는 손상 받은 맥관의 분포에 따라 국소부

종이 발생하고 울혈성 심전부전의 경우처럼 전신혈액순환의 장애가 있으면 전신

부종이 발생한다. 한편, 간경변이나 신증후군의 경우처럼 혈중 알부민농도가 매

우 낮으면 혈관내 교질삼투압이 감소하여 역시 전신부종이 발생할 수 있다.

신부종의 경우는 신장에서 일차 혹은 이차적으로 염분과 수분을 과도하게 축적

하는 역할을 한다.

전신부종은 조직압이 낮은곳부터 발생하게 되므로 처음에는 는 주위가 푸석푸

석해지거나 발등, 발목, 혹은 종아리 앞쪽을 엄지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손가락

자국이 남게 된다. 심하면 복수가 차거나 늑막에 물이 고일 수도 있다.

가정에서는 이렇게

다음은 심하지 않은 부종이 발생하였을 때 가정에서 일차적으로 부종을 경감

시키기 위해 취할 수 있는 조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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