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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미를 예방하려면
20-05-02 14:47

멀미를 예방하려면

가장 확실하게 멀미를 예방하는 길은 발로 걸어 다니는 것이고 모든 수동적인

움직임을 피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현대 생활에서는 상상할 수 없

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대안을 찾을 수밖에 없다.

멀미에 대한 방어작용으로 가장 흔한 것은 적응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

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교통수단에 대해서는 적응이 되어 있고 아무런 증상

도 느끼지 않고 있다. 그러나 그가 비행기라든지 배로 여행을 하게 되어 평소에

경험하지 않던 움직임을 경험하게 되면 멀미를 일으키게 된다.

멀미약은 예방적 목적으로 사용했을 때에만 효과가 있다. 만약 이미 증상이

생긴 뒤에는 자극이 계속되는 한 치료의 효과가 없으며 환자가 구토를 한다면

먹는 약은 아무 소용이 없게 된다. 가장 좋은 치료는 그러한 자극으로부터 환자

를 격리시키는 것이다. 만약 이러한 방법이 불가능하다면 눕는 것이 좋으며 찬

바람을 쐬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예방적인 목적으로 사용되는 약제로는 스코폴라민이 있는데 이것은 먹는 방법

과 피부를 통해 천천히 흡수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이러한 피부를 통한 흡

수는 6~7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여행을 하고자 하는 전날밤에 붙여야 한다. 약효

3일 동안 지속되므로 장기간에 걸친 여행을 하는 사람들에게 좋다.

스코폴라민의 부작용으로는 입이 마르고 졸립고, 시야가 흐리고 머리가 아프

, 어지럽고, 의식이 흐리고, 횡설수설하고 감정에 변화가 생긴다. 또 주의할 점

은 피부에 붙이는 것을 사용한 뒤에 손으로 눈을 만지면 안 된다는 것이다.

에 묻어 있는 약이 눈에 들어가면 눈동자가 커지고 시야가 흐릿해진다.

이밖에 먹는 약으로 많은 다른 항히스타민체들이 멀미의 예방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고 이때는 작용시간을 고려하여 여행을 시작하기 30분 전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요약하면 멀미는 수레에서부터 우주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통수단을 가지

고 있는 현대에 있어서 피할 수 없는 것이긴 하지만 약제를 통해 예방함으로써

잘 다루어 나가는 것이 현명한 삶의 지혜라는 것을 말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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