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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요법 비만증과 체중부족자
20-06-17 12:27

비만증과 체중부족자
표준 체중은 본래 건강한 생활을 하는 집단의 신장 ·체중의 평균치에 의해 정해지며, 이것을 기준으로 한 차이(%)에 따라 정상체중 ·체중초과 ·비만증이라는 판정을 내린다. 즉 정상적인 개인의 이상적 체중에서 10 % 초과되는 것을 체중초과라고 하며, 20∼25 % 이상 초과하는 것을 비만증이라 한다.
비만증의 치료방법의 하나로 단식요법이 행해지나 이는 잘못 인식되어지고 있는 것이다. 단식의 초기에는 24시간 내에 4∼8파운드의 체중이 감소된다. 이것은 물과 나트륨 배설로 인한 것인데, 보통 처음 1∼2일 동안 계속된다. 이러한 방법은 통풍이나 관절염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의학적 감독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일반적인 체중감소의 식이요법은 열량 제한이 가장 중요하다. 즉 섭취한 열량이 소비열량보다 부족할 때 축적된 지방이 소비되며,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어 체중이 감소된다. 하루 500 kcal의 섭취를 감소시키면 1주일에 1파운드의 체중을 감소할 수 있다. 음식 중에 설탕의 농축된 급원(給元)은 금해야 하나, 곡류나 감자 형태의 녹말이 많이 든 음식물은 체중감소 식사의 좋은 성분들이다.
단백질은 섭취가 허용되는 범위에서 최대의 양을 섭취해야 한다. 보통 단백질은 체중 1 kg당 0.9∼1.5 g 또는 그 이상의 섭취가 필요하며 질이 좋은 동물성 단백질이 좋다. 그러나 심장 ·혈관질환과 신장질환의 조건에서는 고단백 식사는 금해야 한다. 그 밖에 무기질과 비타민도 적당량 공급되어야 한다.
체중감소를 위해서 수분 조절도 매우 중요하다. 체중감소를 시작한 첫주는 물의 손실로 인하여 현저하게 체중이 감소되며, 그뒤 신체는 초기에 체액 손실이 컸던 것을 다시 복원시킨다. 수분의 섭취는 다른 합병증이 생기지 않는 한 식이에서 제한되지 않는다. 이런 경우 염분은 조직으로부터 체액이 유출되도록 염분이 제한되고 갈증을 느끼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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