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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요법 백미, 백설탕, 흰말가루,인스턴트 식품, 화학 조미료 , 태운 음식과 곰팡이가 핀 음식
20-06-17 12:31
백    미
쌀은 도정과정에서 현미와 백미로 구분된다. 현미는 겉껍질만 벗긴 쌀이고 백미는 겉껍질은 물론 생명물질인 씨눈과 속껍질까지 다 깎아 버린 탄수화물 덩어리에 불과할 뿐이다. 따라서 백미에는 바이털리티(생명력)가 전혀 없다. 사람에게 필요한 값진 미량 영양소는 쌀의 씨눈과 속껍질에 고루 많이 들어 있는데 백미에는 거의 들어 있지 않다. 더욱이 백미에는 리졸레시틴이라고 하는 발암물질이 있는데 현미의 배아에는 이를 억제하는 항암인자를 함유하고 있을뿐만아니라, 농약이나 방사능에서 생성되는 발암인자를 해독하는 킬레이트라는 물질까지 가지고 있다.
쌀은 도정후 1달만 두게 되면 산화되어 영양가가 손실되고 잡균도 침범하게 되는데 현미는 전혀 그렇지 않다. 암을 비롯한 위장병, 당뇨병, 각기병, 고혈압, 관절염, 빈혈, 노이로제, 신경통 등 소위 성인병과 저혈당증은 이른바 백미병이라고 한다.


백 설 탕
사탕무나 사탕수수로 만들어진 원당에는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이나 비타민 등이 들어 있다. 이것을 화학약품을 써서 희게 만든 백설탕은, 영양소는 손실되고 칼로리만 남은 감미료에 불과하다. 이것은 혈액을 산성화시키고, 칼슘을 해치며, 체질을 음성으로 기울게 하는 유해식품이다. 설탕은 우리 몸의 조직세포를 이완시켜 소화력을 약하게 하고 입맛도 떨어뜨린다. 그런가 하면 칼슘을 빼앗아 버리고 몸을 산성으로 만들어 저항력을 약하게 한다. 이렇게 하여 여러 가지 질병을 불러일으키고 그 치료도 어렵게 만들고 있다.
본래 단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체질이 약한 편이다. 어제나 위장의 컨디션이 좋지 않으며 감기가 잘 들고 피로도 쉽게 오게 된다. 그 원인은 백설탕으로 인한 체세포가 이완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설탕에 대해서...
설탕은 넓은 개념으로 糖의 하나이며, 당(포도당)은 또 가장 중요한 에너지원이다. 특히 뇌 활동에는 당만 에너지로 쓰인다. 식품 중에서 가장 쉽게 포도당을 만드는 것이 설탕이다. 기력이 없는 사람이 포도당 주사를 맞거나, 등산, 마라톤을 하다 저혈당에 빠진 사람이 설탕, 사탕, 초콜릿 등을 먹는 이유는 이들 음식이 당 흡수가 빨라 몸에 에너지원을 빨리 공급해주기 때문이다.
당은 크게 2가지 형태가 있다. 설탕과 같은 ‘단순당’이 있고, 밥이나 감자 등에 든 전분처럼 ‘다당류’가 있다. 몸에 흡수된 설탕은 ‘포도당’과 ‘과당’으로 분해된 다음 에너지원으로 옮겨진다.
“서양 속담에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의 얼굴은 파랗게 된다’는 말이 있다. 토마토가 그만큼 건강에 좋다는 뜻이다. 서양 요리에서는 토마토가 샐러드나 요리 재료로 이용되지만, 우리는 여전히 ‘식후 과일’로 먹곤 한다. 토마토는 야채이다보니 과일에 비해 단맛이 거의 없다. 그래서 많은 가정에서 토마토에 설탕을 뿌려 먹는다. 토마토에 설탕을 뿌려 먹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체내에서 설탕을 대사하기 위해 토마토에 들어 있는 비타민B를 소모하기 때문이다. 다른 과일도 마찬가지이다.”
설탕이 몸에 좋지 않다는 생각이 퍼지면서 그 대안으로 각종 감미료들이 개발되고 있다. 설탕보다 더 달면서 몸에는 덜 해롭다고 하는데 사실일까.

솔 비 톨 당뇨병 환자를 위한 음료수에 많이 쓰인다. 포도당을 고압으로 첨가, 환원해 만드는 솔비톨은 당알콜로, 자연에도 광범위하게 존재한다. 과일(1~2%), 해조류(13%) 등에 많다. 솔비톨은 3.994cal/g의 열량을 갖고 있으며, 다른 당류보다 장내에서의 흡수가 느려서 비타민B의 소모가 적다. 설사를 일으키기 쉬운 단점이 있다.
사 카 린 열량이 전혀 없으면서도 설탕의 300~400배의 단맛을 낸다. 사카린은 동물실험에서 많이 먹일 경우 방광암이 발생한다는 것이 발견돼 미국 식약청(FDA)의 승인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사람에게 사용하는 정도의 소량으로는 암을 일으킨다는 증거가 없으므로 미국 당뇨병학회에서는 설탕 대신 당뇨병 환자가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한 적이 있다. 사카린은 태반을 건너갈 수 있으므로 임산부가 사용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
아스파탐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아스파탐은 당이 아니라 ‘아미노산’으로 단백질과 같은 4cal/g의 열량을 낸다. 설탕보다 단맛이 200배 강하기 때문에 같은 맛을 내기 위해서는 설탕의 200분의 1만 사용해도 되므로 혈당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아주 드물게 발생하는 두통과 신경계 부작용 때문에 미국에서 한 때 논란이 있었지만, 미국 FDA는 일반인이나 당뇨병 환자들이 적당량 사용하는 것은 안전하다고 발표했다.
아세설팜 사카린과 구조가 비슷하며, 설탕보다 단맛이 200배 강하다. 88년 미국 FDA승인을 받았으며, 세계 100여개국에서 4000여 제품에 사용되고 있다. 과즙음료에 설탕을 대신해 아세설팜과 아스파탐을 넣을 경우 90% 이상 칼로리를 낮출 수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 등에 이용된다. 부작용이나 건강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경고문이 없이 판매되는 유일한 식품첨가물이다. 굽거나 끓여도 변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흰 밀가루
6.25사변후 미국의 PL480 식량원조로 인해 우리밀은 거의 종자까지도 소멸되어 버렸다. 다행이도 푸른평화본부 등에서 우리밀 살리기 운동의 적극 전개로 겨우 명백만 유지하고 있을뿐이다. 식량원조의 미명아래 종자까지 말려버린 이후 미국은 우리나라의 밀 소비량 전량을 고가로 수출하고 있다.
문제는 밀의 생육과정에 엄청난 농약을 살포하였고, 우리나라로 건너오기전 태평양 선상에서 수차례의 방부제를 살포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수입밀은 농약과 방부제 덩어리인 것이다.태평양을 건너온 수입밀을 하역하는 작업인부들이 방독면 차림이었다는 신문보도는 정말 가슴을 섬뜩하게 한다.(동아일보. 1990.12.8)
 밀가루도 마찬가지이다. 밀도 씨눈과 껍질에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는데 이 씨눈과 껍질은 모두 깎아 버리고 녹말만 남은 밀가루, 그것도 더 희게 하기 위해서 표백제를 사용한 정백 밀가루는 절대로 먹지 말아야 한다. 옛날 통밀을 막 빻은 밀가루는 여름이면 벌레가 나곤 했다. 그러나 요즘의 정백 밀가루는 오래 두어도 벌레가 나지 않는다. 독이 섞여 있으니 벌레가 살 수 없기 때문이다. 우선 밀가루의 흰 색깔은 표백에 의한 것이다. 표백제는 정식으로는 소맥분 등 개량제라고 불리며 현재 식품 위생법에서 허가되고 있는 것은 과유산암모늄, 희석 과산화, 벤조일,  취조산 칼륨, 이산화염소 등이다. 다음으로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보존제로서 주로 피로피온산 칼슘이 쓰여진다. 또 유지성분 산화제로 에라솔빈산, 에라솔빈산 나트륨이 사용된다. 하나같이 배설되지 않고 체내에 축적되어 암을 유발하거나 암을 증식시키는 발암물질들이다.


인스턴트 식품, 화학 조미료
 요즘 시중에 쏟아지고 있는 각종 인스턴트 식품들은 비타민이나 미네랄이 강화되었다고 선전하고 있지만 영양면에서 신선한 재료를 조리한 경우와는 비교도 할 수 없다. 또한 가공과정에서 첨가한 식품첨가물, 예를 들면 색소, 조미료, 방부제 및 표백제 등은 혈액을 산독화하고 체중을 저하시키며 두뇌를 약화시켜 마침내는 병을 유발한다. 니트로소아민은 아질산염과 인류라는 두 가지 물질에 의해서 만들어지는데, 이 두 가지 물질은 육가공 식품과 인스턴트 식품에 많이 들어있다. 이들 하나하나는 발암성을 나타내지 않지만 두 가지를 함께 섭취하면 몸 속에서 니트로소아민이라는 발암물질로 변하면서 암을 유발시킨다.
음식물의 미각을 돕기 위해 많이 쓰고 있는 화학조미료 또한 발암성 물질이다. 인체는 원칙적으로 자연물질만 섭취되어야만 한다. 그러나 모든 화학 조미료는 이물질이어서 많은 부작용을 나타내는데, 현재 시판되고 있는 모든 화학조미료는 석유에서 합성되는 물질로서 두뇌를 약화시키기도 한다.


태운 음식과 곰팡이가 핀 음식
 탄 음식과 그을린 음식은 발암성이 강하므로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태운 음식으로는 숯불고기, 햄버거, 태운 생선, 보리차 등을 들 수 있는데, 생선을 태울 때 나오는 연기나 생선 및 육류의 그을린 부분에서 세포를 돌연변이 시키는 원인물질이 검출되고 있다. 숯불고기 1kg에 담배 600개피에 해당하는 발암물질 벤조피렌이 검출된다고 한다(내건강비법. 김용판 저). 땅콩이나 옥수수, 묵은 쌀 등에 피는 곰팡이는 비록 소량이라도 먹지 말아야 하는데, 특히 땅콩류에 피는 곰팡이가 내는 독소물질 중 하나인 아프라톡신은 강력한 발암성 물질로, 간암 발생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또한 튀김용 기름에서 과산화 지질이 형성되는데, 이것 역시 강력한 발암 원인이다. 그러므로 튀김요리는 반드시 만든 즉시 먹는 게 좋으며 암 환자들은 튀긴 음식을 먹으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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