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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은 곧잘 우스갯소리의 소재가 되곤 한다
20-06-23 14:55


  건망증은 곧잘 우스갯소리의 소재가 되곤 한다. 한 소음인이 건망증이 심한 소양인 친구와 다음날 12시에 만나기로 약속을 했다. 그러자 그 소양인 친구는 잊어버릴까봐 메모장에 기록을 했다. 그 뒤 소음인 친구가 "내일 나랑 한 약속 잊지마"라고 하자, 건망증이 심한 소양인 친구는 메모장을 열어보더니 "내일 나 12시에 약속 있어서 안되겠는데"라고 하였다. 건망증이 이 정도이면 병적이라고 하겠다. 사실 이제마 선생은 소양인 건망증은 다른 어느 체질보다 큰 병이라고 하였다.

  이와 같이 건망증은 일상생활에서 수많은 해프닝과 에피소드를 일으킨다.

어떤 경우는 큰 사고를 유발하기도 한다. 오죽하면 '업은 아기 3년 찾는다'라는 속담까지 있을까. 건망증은 현대사회의 과다한 정보량과 편치 않은 마음에서 오는 수가 많다. 기억해야 할 일은 많고, 걱정할 것도 많다보니 당연히 잊어버리는 일도 늘어나게 마련인 것이다.
 
  체질적으로는 덤벙대는 태음인과 소양인에게 많다. 평소 육체노동보다 정신적 노동을 많이 하거나 우울증이나 조울증 증세가 있는 소음인에게도 발생빈도가 높다. 계절적으로는 겨울철보다 날씨가 따뜻한 봄철에 특히 심하다. 이 건망증은 기억력저하를 동반하는 뇌의 외부적 충격으로 인한 손상 또는 뇌쇠포의 노화와 퇴화로 오는 치매와는 구별된다.

   심리적인 과도한 압박도 기억력둔화를 일으킨다. 고등학교 학생이 갑자기 학업성적이 떨어지면서 암기과목은 도통 외워지지 않는다고 호소하며 멍한 표정을 짓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것은 수험생이라는 심리적 압박감을 견디지 못해 일시적으로 기억력이 둔화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는데, 대부분 인스턴트 식품이나 자신에게 해로운 음식을 선호하는 수가 많다.

  이 경우는 심리적인 부담을 줄여주면서 체질식을 하고, 기억력을 증감시켜주는 한약을 복용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건망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상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고 술, 담배를 억제하고 충분한 수면과 운동을 해야 한다. 뇌에 산소와 영양분을 원활히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태음인에게는 잣, 호도, 밤 등 견과류가 큰 도움이 되고 소양인에게는 들깨, 소음인에게는 검은 깨가 뇌세포를 활성화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정신적으로는 마음을 다스리는 것도 중요한데, 이제마 선생은 자신의 저서에서 이를 누누히 강조하였다. 비록 어려운 말로 되어있지만 음미하면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태음인은 밖을 살펴서 항상 겁내는 마음을 안정시키고 고요히 하고, 소양인은 안을 살펴서 두려운 마음을 안정시키고 고요히 할 것이며, 태양인은 한 걸음 물러서서 항상 급박한 마음을 안정시키고 고요히 해야하며, 소음인은 한 걸음 나아가서 항상 불안한 마음을 안정시키고 고요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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