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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진 날씨, 뇌혈관 부풀다 터지는 '뇌동맥류' 주의보
20-07-01 09:07

찬바람이 불기 시작할 조심해야 할 대표적 질환에 ‘뇌동맥류’가 있다.

뇌동맥류는 뇌혈관이 풍선처럼 비정상적으로 크게 부풀어 오르는 것이고, 심하면 터져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온도가 낮아지고 일교차가 커질 때 잘 생겨 주의해야 한다.

을지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정승영 교수의 도움말로 뇌동맥류에 대해 알아본다.

 

◇뇌동맥류, 3명 중 1명은 사망

뇌동맥류란 구체적으로 뇌혈관 벽이 부풀어 새로운 혈관 내 공간(꽈리)을 형성하는 것이다.

주로 혈관이 나누어지는 부분에서 발생하며 대부분 크기는 10mm 이하이지만 간혹 이보다 큰 동맥류가 발생할 수 있다.

 발병하면 환자 3명 중 1명이 사망할 정도로 위험하다.

 

 뇌동맥류의 발생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혈압이 높게 가해지는 혈관벽 내에 균열이 발생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주로 40~60대 여성에게서 발생하며 혈관에 염증이 있거나 외상으로 인한 혈관벽 손상,

유전적으로 혈관 벽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 발생하기도 한다.

 

정승영 교수는 "뇌동정맥기형이나 모야모야병과 같은 뇌혈관질환이 있는 경우 발생하기도 하며

음주, 흡연, 고혈압 등이 위험인자로 보고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날씨가 추워지는 11월부터 환자가 늘어나기 시작해 일교차가 큰 4월까지 이어진다. ​

정승영 교수는 “갑자기 무거운 물건을 들 때, 힘을 줘 대변을 볼 때, 추위에 노출될 때 등

혈압이 올라갈 때 터질 수 있다”며 “날씨가 추워지면 몸의 혈압 변동폭이 커져 동맥류가 파열될

위험성이 높은 것”이라고 말했다.

 

◇극심한 두통 생기면 3시간 안에 병원 찾아야

뇌동맥류 파열이 무서운 이유는 전조증상이 없어 발병 전 대비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뇌동맥류는 '비파열성 뇌동맥류'와 '파열성 뇌동맥류'로 구분할 수 있는데

비파열성 뇌동맥류의 경우 증상이 거의 없다.

 

하지만 파열성 뇌동맥류의 경우 혈관이 터져 거미막하출혈에 의해 머리를 둔기로 맞은 것 같은 격심한 두통, 경부 강직(뒷목이 뻣뻣함),

구역, 구토, 뇌신경마비 등이 나타난다.

 

이때 뇌 속에 피가 퍼지면서 순간적으로 뇌 혈류가 막히는데 이로 인해 급사할 확률이 30%를 넘는다.

뇌속 시한폭탄으로 불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평소 느끼지 못한 두통이나 어지럼증, 경부 강직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비파열성 동맥류의 경우 환자의 나이, 건강 상태, 동맥류의 위치, 모양과 크기 등을 고려해 치료한다.

동맥류의 크기가 2mm 이하로 작거나 환자 나이가 고령이면서 다른 중한 질병을 앓고 있는 경우엔 경과 관찰을 하면서 보존적 치료를 하기도 한다.

파열성 동맥류의 경우 재출혈 가능성을 낮추고 이후 나타나는 합병증을 치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재출혈 시 사망률은 80~90%에 달한다.

 

◇​정기적 검사로 예방적 치료하는 게 도움

뇌동맥류는 전조증상이 없다보니 고혈압이나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 흡연, 음주 등 뇌동맥류 위험인자가 있는 사람은

주기적인 뇌혈관 검사를 하는 것이 최선이다.

 

검사로는 뇌 컴퓨터 단층 촬영(CT), 뇌 자기공명영상(MRI), 뇌혈관조영술 등이 있으며,

이 중 뇌혈관조영술은 뇌척수액 검사에서 지주막하출혈이 진단되면 시행해 동맥류 유무와 위치,

크기를 확인한다. 뇌혈관내수술 등으로 치료에 직접 이용되기도 한다.

 

뇌동맥류 수술에는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두개골을 열어 볼록한 혈관 부분을 집게로 집듯 부풀어 있는 부위를 조여 주는 결찰술과 두개골을 열지 않는 뇌혈관내 수술인 코일 색전술이다.

 

최근 각광을 받고있는 코일 색전술은 머리를 열지 않고 다리 쪽의 대퇴동맥을 통해 금속으로 된

작은 관을 집어넣어 뇌동맥에 접근, 뇌동맥류에 코일을 넣어 막는 방법이다.

뇌동맥류 결찰술보다 전신적인 부담이 적고 입원기간이 짧으며 회복속도 또한 빨라 환자들의 만족도가 비교적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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