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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살 빠지는 브레인 다이어트
20-09-02 11:09

운동도 해 보고, 무작정 굶기도 해 보고... 아무리 해도 내 살이 빠지지 않았던 이유는? 바로 제대로 ‘머리’를 쓰지 않았기 때문. 근본부터 짚어가는 다이어트 완결편. 우리 몸 안의 작은 행동 하나, 그리고 생각 하나... 이 모두를 명령하는‘브레인’을 길들이자! 
   

뇌’가 살쪄라 명령하는 건 세로트닌, 랩틴, 자율신경! 이 세가지 때문!
언제 식욕이 증가되고 살이 찌게 되는 건지… 차근차근 알아보자.


원인1 | 세로트닌

 뇌 세포 사이에 정보를 옮겨다 주는 30여 개 신경전달 물질 중 하나인 세로트닌. 기분이 좋아지면 뇌 안에서 세로트닌이 분비되어 정신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한다.

★ 세로트닌∝ 다이어트

① 영화나 책을 보고 감동하면 세로토닌이 분비되어 안정감으로 식욕이 감소한다.
② 사람에 빠져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 때 세로트닌이 분비되어 식욕이 감소한다.
③ 지나친 걱정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세로트닌이 감소하여 식욕이 증가
④ 무리하게 굶으면 스트레스를받아 세로트닌이 감소하여 식욕이 증가
⑤ 39℃정도의 따뜻한 물에 몸을 담가 목욕을 하면 세로트닌이 증가해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⑥ 밥을 맛있게 먹으면 세로트닌이 증가해 식욕이 감소한다.


원인2 | 랩틴

체내 지방이 증가하면 뇌 안에서 분비되는 물질 중 하나. 랩틴은 뇌 안에 포만감을 관장하는 만복중추를 자극해 식욕을 저하시키는 기능을 한다. 랩틴이 활발히 활동하면 당연히 먹는 양이 줄어드는 동시에 자율신경의 교감신경을 자극해 각각의 기관이 에너지를 소비하는 활동을 시작하는 것

★ 랩틴∝ 다이어트

① 지방이 전혀 없는 것만 먹으면 다이어트 실패.
② 지방을 전혀 섭취하지 않으면 랩틴이 분비되지 않아 공복감을 강하게 느껴 식욕이 증가하게 된다.
③ 많이 씹으면 음식물의 소화 흡수 속도가 빨라지고, 흡수한 당분도 혈액에 빨리 녹아들어 만복중추를 자극해 식욕이 감소한다.


원인3 | 자율신경

 생물시간의 기억을 더듬어보자.
우리 몸의 생명 활동을 주관하는 기관이 바로 자율신경.
뇌의 시상하부에 중추가 있는 자율신경에는 교감신경와 부교감신경이 있는데, 체내에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분해해 에너지로 바꾸는 일은 교감신경의 주요 역할이다.

★ 자율신경∝ 다이어트

① 밤에 휴식을 취하지 못하면 자율신경의 활동력이 떨어져 살이 찐다.
② 바쁘게 하루를 보내고 전신에 피로가 쌓인 채 그냥 자면 뇌의 자율 신경 활동을 혼란시켜 살이 찐다.
③ 신경이 집중되어 있는 얼굴 표정근을 의식적으로 활발히 움직여주면 자율신경을 활발하게 자극해 살이 빠진다.
④ 푹 자서 몸의 리듬을 정돈해주면 자율신경의 활동이 좋아져 지방 연소효과가 훨씬 좋아지면서 살이 빠진다. 
 
결론! 브레인 길들이기 7가지 작전! 
하나, 스트레스는 다이어트의 적!
무조건 살을 빼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리자!
특히, 남과 비교하면서 살빼려고 한다면 스트레스와 압박감으로 다이어트에 실패하기 일수.

둘, 식사 횟수와 시간을 정하자!
일부에서는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은 금물
우리 몸은 음식을 섭취한 지 두 시간이 지나야 지방분해에 들어가는데, 그 때 음식이 들어오면 지방보다 탄수화물을 먼저 에너지원으로 쓰기 때문에 지방은 계속 몸에 남게 된다. 항상 적당량을 정해진 시간에 먹자!

셋, 맛있게 먹는 게 중요!
제일 중요한 건 맛있었다는 만족감. 다이어트한다고 저칼로리의 맛없는 음식을 억지로 먹기보단 식사 때마다 맛있는 걸 배부르게 먹어 간식을 줄이고 상쾌해지자.
예를 들어 생리할 때 단 것이 먹고 싶어지는 건 자연스런 몸의 신호. 자 꾸 참고 안 먹으면 의지와 상관없이 스트레스만 받게 돼 우리 몸은 단 것을 더 많이 달라는 신호를 보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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