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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최소화는 암을 이기는 지름길이다.
20-09-15 11:33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때로는 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에 자율신경계나 면역기능, 내분비 기능의 균형을 잃게 되어 자신도 모르게 여러 가지 질환에 걸릴 위험성을 가지게 된다. 통계에 따르면 심장병의 경우 75%가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다고 한다. 이밖에 당뇨병, 고혈압, 천식, 소화성 궤양, 과민성장증후군, 비만, 우울증, 수면장애, 공포증, 신경성피부염, 암 등이 스트레스 관련 질병으로 꼽힌다. 이러한 질환들은 스트레스의 자극에 의해 자율신경계의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흥분하여 신체의 기능이 균형을 잃기 때문에 야기되는 것이다. 스트레스에 의해 부신피질 과량분비로 면역기능이 떨어진다. 특히 스트레스와 면역, 그리고 암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스트레스를 크게 나누면 네 가지 종류가 있다고 한다. 첫째는 자기 마음에서 자기가 스스로 만들어내는 심리적인 스트레스이며, 둘째는 남과 비교해서 자기가 달성하지 못한 욕구불만에서 오는 스트레스이며, 셋째는 옛날과 비교하여 오늘의 초라함을 한탄하는 마음에서 오는 스트레스이며, 넷째로 슬픔에서 오는 고통의 스트레스라고 한다. 

1) 자기 마음에서 자기가 스스로 만들어내는 심리적인 스트레스는 불안, 공포, 근심, 염려 등에서 생기는 것이라고 한다. 이런 것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우리의 건강을 좀먹고, 자연치유력, 면역력의 바탕이 되는 골수까지 말려서 병을 이길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즉, 뼈가 마르면 자연치유력, 즉 면역의 주체인 백혈구를 만들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스트레스라는 말을 처음 쓴 한스 셀리에 박사는 스트레스 중에서 좋은 스트레스를 ‘유스트레스’ 라고 했다. 사람이 마음의 근심, 걱정 대신 희망과 즐거움과 기쁨을 가질 때 이것을 유스트레스 라고 한다. 이때 우리 몸의 호르몬의 조화가 잘 되고, 뼈의 칼슘도 녹아 나오지 않으므로 골수가 건강하여 백혈구, 즉 면역세포 제조도 정상적으로 잘되어지며 자연치유력, 면역력도 강화되는 것이다. 

따라서 자기 마음의 생각을 좋은 쪽으로 돌리는 것이 건강에도 좋다. 이왕이면 즐거운 생각, 기쁘고 좋은 공상, 희망적인 태도, 믿음의 태도 등으로 내 마음을 바꾸면 자연치유력이 강하게 활동하여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것이다. 

2) 남과 비교해서 자기가 달성하지 못한 욕구불만에서 오는 마음속의 시기, 질투, 미움, 불평, 열등감 등을 스트레스라고 한다. 이런 것들은 우리들이 항상 남과 비교하기 때문이다. 남과 비교하지 말고 초연한 자세로 사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버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오늘의 나의 현재가 가장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3) 요즘 노인들에게서 볼 수 있는 것으로 자기 지난날의 추억과 자기에게 잘못한 사람들을 잊지 못하여 생기는 스트레스라고 한다. 노인들은 직장에서 퇴직하고 비교적 조용하고 한가한 시간을 보내는 생활을 하고 있으므로 지나간 일을 회상하게 된다. 즐겁고 기분 좋은 추억은 유스트레스이므로 좋은 일이겠지만 옛날에 비교하여 지금 형편을 초라하게 생각하는 것은 도리어 건강을 해치는 나쁜 스트레스만을 준다. 또한 자기에게 섭섭하게 한 사람들이나 무시한 사람들을 잊지 못하고 괘씸하게 생각하는 것은 건강에 나쁜 스트레스만을 주기 때문에 심지어는 암까지 발생시킬 수가 있다고 한다. 나쁜 기억은 모두 잊고 기쁜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

4) 우리가 이기고 나가야 할 가장 큰 스트레스로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을 때, 또는 사업에 실패하여 큰 손실을 볼 때 겪어야 할 스트레스가 있다. 통계에 의하면 배우자가 죽었을 때 받은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여 암 같은 병에 걸리는 확률이 가장 높다고 한다. 너무 슬퍼하고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면, 골수에서 적혈구, 백혈구, 임파구 등을 만들어내는 근원이 없어지므로 내 스스로 나를 지킬 수 있는 자연치유력은 도저히 바랄 수 없게 된다 

뼈가 마르고 피가 마르면 면역세포를 만들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모든 스트레스를 없이 하여 뼈를 강화시켜 우리들의 자연치유력인 면역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생활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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