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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소식하면 좋은 이유
21-01-26 15:16

소식하면 좋은 이유

▣ 소식하는 습관을 생활화 한다.
요즘 그 흔하디 흔한 건강서적 한 두권쯤 읽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오히려 너무나도 다양한 종류와 방법들에 '어느것이 진짜인지 헷갈릴 정도'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여러 가지 건강서적들을 읽다 보면 저마다 탁월한 효과를 역설하고 있어 어떤 병도 고칠 수 있고 나아가 더욱 건강하게 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오랫동안 만성 질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나, 태어나면서부터 허약한 체질로 고민해온 사람이라면 일단 관심을 갖고 실행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건강법을 직접 실천했을 때, 과연 정말로 만성병이 고쳐지고 허약한 체질이 개선되어 진정한 건강체가 될 수 있을까?


⊙ 건강의 기본은 소식
오늘날 건강해지기 위해 무억을 먹으면 좋은가 하는 '질'의 문제에 관해서는 실로 많은 연구가 행해지고 있지만, 어느 정도 먹으면 좋은가 하는 '양'의 문제에 대해서는 그다지 연구되고 있지 않다.
소식의 중요성에 대해서 40여년 이상을 '니시식 건강법'을 몸소 실천하면서 자연요법으로 사람들을 치료하고 있는 '고오다 미쓰오'선생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본인은 모든 건강법 중에서 '소식'이야 말로 가장 기본적이며 이보다 더 중요한 건강법은 없다고 확신하게 되었다. '소식'을 올바르게 실천할 수 없는 사람은 아무리 '훌륭한' 건강법을 실행한다 하더라도 결코 진정한 건강에 도달할 수 없을 것이다. 어떤 건강법을 시행해서 일시적으로는 그 효과가 절대적이라고 생각하게 된 경우라도, 과식하는 습관을 고치지 못한 사람은 얼마 안 가서 여러 가지 질병에 걸리게 된다."

'소식에 질병 없다'
'배가 80% 정도 부르게 먹으면 의사가 필요없다'라는 말이 있다.

⊙ 소식은 장내 세균에 대한 사랑의 행위
소식은 장내 세균에게 건전한 생존환경을 부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장내 세균이 균형을 유지하고 있을 때에는 인체에 필요한 비타민류, 미에랄 등을 만들어 제공해 준다. 또 밖에서 병원균 등이 장내로 침입해도 건전한 세균의 존재로 인해 번식하지 못하고 체외로 배설되어 버리는 등 실로 유익한 기능을 하고 있다.
이렇게 좋은 우리 몸속의 환경을 과식(過食)이 얼마나 심하게 오염시키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과식으로 인해 미처 소화되지 못한 음식이 부패한 결과 유익한 세균류가 생존할 수 없게 되면 병원균이나 유해균이 번식하기 시작할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원인이 되어 여러 가지 질병이 싹트는 것이다.
이렇게 보면 유익한 장내 세균류의 생존을 위해 소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결국 소식은 유익한 장내 세균에 대한 사랑의 행위하고 할 수 있는 것이다.

⊙ 소식은 인체 세포에 대한 사랑의 행위
소식을 하게 되면 완전히 소화흡수된 각종 영양소가 4백조 개나 되는 것으로 알려진 우리 몸의 세포에 공급됨으로써 각 세포조직이 그 생명력을 100% 발휘할 수 있게 된다.
반대로 과식으로 인해 너무 많은 영양물이 체내에 흡수되면 각 장기는 이들 과잉영양분의 처리에 쫒겨 과로상태에 빠지게 된다. 그 결과 밖을 향해 발휘해야 할 생명력을 과잉영양분의 처리를 위해 사용하게 된다.
그러고도 완전히 처리하지 못해 혈액은 오염된 상태로 순황하고 결국 전신의 세포에 오염된 혈액이 공급되는 것이다.
소식을 통해 전신의 세포에 신선한 피를 공급해 주고 각 세포가 본래의 기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몸을 위한 훌륭한 사랑의 행위이다.

⊙ 소식하면 좋은 이유
통변이 좋아져 숙변이 배설된다.
머리가 맑아져 두뇌가 명석해진다.
수면 시간이 짧아진다.
피곤을 모르고 일할 수 있다.
미용에 좋다.
가정 경제에 도움이 된다.
식품공해에 대한 자위책이 된다.
각종 질병에서 자유로울 수 있고 치유력을 높일 수 있다.
장수를 약속한다.
⊙ 원칙이 있는 '소식' 이어야 한다.

'소식' 이라는 말을 '살을 빼기 위한 다이어트' 쯤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는 무조건, 무엇을 먹든, '그 양만 줄이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가 감기에 걸려 열이 난다든지 머리가 아프다든지 하는 것도 실은 평소의 생활이 자연의 법칙에 따른 올바른 생활이 아니었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현대인들이 '병을 안고 산다' '병을 달고 산다' '내 몸은 종합병원'이라고 스스로 말할 정도로 많은 질병을 앓고 있는 것은 여러 가지 면에서 자연의 법칙으로부터 지나치게 이탈해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매일같이 과자나 빵, 초컬릿과 같은 간식으로 식사를 대신하다시피 하는 생활속에서 '나는 하루에 한끼도 안먹는데 왜 맨날 아픈거지?' 라고 반문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피자, 햄버거, 치킨에 스테이크에, 술, 담배......
이러한 바르지 못한 식생활을 즐기면서도 아프지 않기를 바란다는 것은 완전히 도정해서 생명력을 잃어 버린 흰쌀을 물에 담가놓고 싹이 트기를 바라는 것과 다르지 않음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소식을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천천히 먹는것이다.
천천히 먹거나 빠르게 먹거나 일정한 시간에 우리뇌에서는 배부름신호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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