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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 이야기
15-06-15 12:26

 
옛날 어느 마을에 나무꾼이 나무를 하기 위해 산으로 올랐는데 그날은 좀더 깊은 산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어디선가 바둑을 두는 소리가 들려왔다. 소리가 나는 쪽으로 다가가니 그곳에는 천년 묵은 나무 아래에서 두 동자가 바둑을 두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도끼를 옆에 세워두고 바둑구경을 하기 시작하였는데 한 동자가 주머니에서 무엇인가를 꺼내서 먹는 것이 아닌가?  얼마 시간이 흘러 한 동자가 그가 옆에 와 있음을 알고 자신이 먹었던 그것을 주머니에서 꺼내 주었다.먹고 나니 이상하게도 배가 고프던 것도 멈추고 입도 마르지 않아 나무할 생각을 잊어버리고 계속 바둑을 구경하였다.
 
그러던 중 또 다른 한 동자가 자신에게로 와서 말하기를 “벌써 어두워졌고 바둑이 끝나려면 아직 멀었으니 그만 내려가도록 하라” 했다. 그제야 그는 서둘러서 내려가야겠다는 생각으로 도끼를 들었는데 도끼자루가 푸석푸석하게 되는 것이 아닌가?
 
다시 마을로 내려왔는데 이상하게 마을이 변해 있었다. 자신이 살던 집도 헛간으로 변해 있었으며 마을 사람들도 모두 낯설었다. 그래서 그는 지나가던 사람에게 물어본다. “이 집이 어떻게 헛간으로 변했습니까?” 그러자 대답하기를 “아! 이 집의 주인이 200년 전에 산으로 나무를 하러 갔다가 오지 않아 그 아들이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그제야 그는 세월이 상당히 많이 흘렀음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는 속담이 여기에서 나온 것이다. 그때 먹었던 대추가 위장을 편하게 해주어서 그 사람은 배고픔을 잊어버려 세월 가는 줄도 몰랐던 것이었다.     출처 : 약용작물종자 종합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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