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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간신(補肝腎), 강근골(强筋骨), 안태(安胎) 효능인 두충(杜仲) 이야기
15-06-15 12:41

옛날에 장강삼협(長江三峽 : 사천성과 호북성 경계에 있는 삼협)에 납섬을 업으로 하는 아버지와 아들이 살고 있었다. 그들은 납섬(拉纖 : 강을 건너기 위해서, 강의 상하류를 밧줄로 연결하여 배를 타고 노를 젖는 대신 줄을 당기며 강을 건너는 것. 이런 사람은 섬부(纖夫)라 한다)에 의존해 간신히 생활을 유지하였다.
 
그의 아들은 두충이라 불렀는데, 심성이 착하고 정이 많은 사람이었다. 그는 항상 나이가 많은 섬부들을 도와주는 등 좋은 일을 많이 하였다. 그는 가난한 섬부들과 동고동락하면서 나이가 많은 대부분의 섬부들이 허리와 다리가 항상 시큰거리며 통증이 있고, 현기증으로 고생하는 것을 발견하고는 늘 마음 아파했고, 그 자신이 그들을 치료해 줄 수가 없어 안타까워했다.
 
하루는 두충이 줄을 당겨 장강변(長江邊)에 있는 큰 산 아래에 도착했을 때, 우연히 약초를 캐는 백발 노인 한 분을 만났다. 그는 정중하게 노인에게 인사를 드리고 섬부들이 허리와 다리의 통증과, 현기증으로 고생하는 사실을 말씀드리고 이 병에 대하여 좋은 약이 있는지 도움을 청하였다.
 
노인은 젊은 두충이 남의 고통을 자기의 고통으로 알고, 남을 도와 주려는 선량한 마음씨에 감동을 해 자기의 약 꾸러미에서 한 가닥의 나무가지를 꺼내 보여 주면서 바로 앞에 있는 큰 산의 기슭에 이 약재가 있음을 일러 주었다. “이 약재만이 그런 병을 고칠 수가 있네”“하지만 그 약재는 산의 절벽에 있고, 그 산길은 매우 험하고 위험하며, 맹수들이 나타나서, 용기와 담이 없는 사람이면 그 약재를 구할 수가 없다네”두충은 노인의 말을 듣고 나서 기뻐서 어쩔 줄을 몰랐다. 그래서 노인에게 큰절을 올리고는 그 길로 약재를 구하기 위해서 입산을 했다.
 
험한 산길에서의 산행은 어려움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허기에 배가 고파서 야초(野草)와 야과(野果)를 먹으면서 배를 채워야 했고, 몇날 며칠을 노숙하면서 산행을 계속해야 했다. 이렇게 쌓인 피로에 몸은 지칠대로 지쳐서 결국은 큰 나무 아래에서 쓰러지고 말았다.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바람과 비는, 두충의 체온을 점점 빼앗아 갔고, 추위를 느낀 두충은 겨우 정신을 차릴 수가 있었다.그런데 이게 무슨 기적인가!그렇게 약재를 찾아 헤매었는데 그 나무가 바로 그가 쓰러져 있는 눈앞에 보이는 게 아닌가!그의 기쁜 마음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고, 오직 머리에 떠오르는 것은 통증과 현기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섬부들에게 빨리 이 약재를 복용케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는 피로를 잊은 채 약재를 준비하여 흥분한 상태로 급히 하산하였다.
 
그가 가파른 절벽을 통과할 때 풍화한 암석에 발을 헛디뎌 절벽 아래 장강(長江)에 빠져버렸다. 사람들이 발견했을 때는 호흡이 이미 멈춘 상태였다. 그러나 그는 손에는 약을 놓지 않고 꽉 쥐고 있었다.
 
섬부들은 이것을 보고서 흘러내리는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 나중에 섬부들은 두충이 가져온 약을 복용하고 병이 점점 호전되었다. 섬부들의 병은 모두 완쾌되었지만 두충의 희생을 잊을 수가 없어 그의 이름을 기리기 위해 그 약재를 두충(杜仲)이라 명하였고, 그 이름이 오늘날까지 불리어 지게 되었다.
 
【性味】 : 맛은 달고, 약성은 온(溫)하다.
【歸經】 : 肝, 腎經.
【효능】 : 보간신(補肝腎), 강근골(强筋骨), 안태(安胎).
【용량용법】 : 하루 10~15g. 초용(炒用)하면 생용(生用)보다 효과가 더욱 좋다.
【사용주의】 : 본 약재는 온보(溫補)하는 것이므로 음허화왕(陰虛火旺)한 환자는 신중하게 사용한다.
                                                                                            출처 : 약용작물종자 종합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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