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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혈거어(活血祛瘀), 이뇨소종(利尿消腫) 효능인 익모초(益毋草) 이야기
15-06-15 12:50

옛날 중국의 하상(夏商)시대에 이씨 성을 가진 부인이 있었다. 그녀는 아기를 출산하고 나서 몸조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여 어혈로 인한 복통(瘀血腹痛)의 산후 후유증을 앓고 있었다.  
그녀의 아이들은 모두 아무 병 없이 잘 자랐지만 그녀의 병은 아무리 치료를 해도 차도가 없어 몸은 날이 갈수록 점점 허약해져만 갔다.
 
그녀의 큰 아들은 모친의 병을 하루라도 빨리 완쾌시키기 위해서 매일 의사를 청하였기에 이미 그들의 생활고는 말할 수 없이 가난해져 있었다. 그래서 그의 가족들은 걱정이 이만 저만 아니었다. 
“우리는 이제 양식도 없고, 조금 있던 돈은 모두 약값으로 다 써버렸으니 이제 무슨 돈으로 치료를 한다 말인가?”
 
며칠 동안 고심을 하던 그녀의 큰 아들은 무슨 좋은 방법이 생각이 났는지 급히 밖으로 뛰어 나갔다. 한참을 허급지급 달려 가다가 약초를 캐는 노인 한 분을 만나 자기 모친의 병세를 자세히 일러 주고 도움을 청하였다. 그 노인은 얘기를 다 듣고 나서는 기쁜 마음으로 그에게 일러 주었다.“너의 모친 병은 내가 치료할 수가 있으니 걱정 말게. 하지만 은전 10냥과 쌀 12가마의 치료비가 필요하네”  
 
그녀의 큰 아들은 이 말을 듣고 급한 마음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치료비는 걱정을 하지 마세요. 모친의 병만 고칠 수만 있다면 저의 생명을 바쳐서라도 마련하겠습니다”“제발 완쾌만 시켜 주세요. 보답은 꼭 하겠습니다”큰 아들은 다시 물었다.  
“할아버지 언제 약을 캐러 가세요?”“그 문제는 자네가 간섭할 일은 아니니 걱정 말게나”“자네는 내가 말한 은전과 쌀을 내일 아침까지 준비를 해주게”  
 
서로가 이렇게 약속한 그날 저녁, 황혼이 질 무렵에 그 노인은 약을 캐기 위해 입산을 하였다. 큰 아들은 멀리서 노인의 행동을 감시를 하고 있다가 노인 몰래 뒤를 따라서 입산을 했다. 노인이 약초를 캐고 있을 때 무슨 약초를 캐는지 멀리서 조심스럽게 확인을 하고서는 마음 속으로 쾌재를 부르면서 그 자리를 떠난 후 약초를 캐러 갔다.
 
날은 이미 어두웠지만 달빛이 있었기에 약초를 찾기에는 충분하였다. 얼마 멀지 않는 곳에서 그는 노인이 캐던 약초와 동일한 마치 사람의 손바닥의 형상을 하고 있고, 담홍색의 꽃을 피운 약초를 발견할 수가 있었다. 큰 아들은 그 약초를 발견하자 마치 모친의 병은 이미 완쾌가 되었다는 생각에 흥분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
 
그는 급히 약초를 조심스럽게 캐내어 준비해온 약초 주머니에 넣고 발걸음을 집으로 재촉하였다. 집에 돌아오자마자 그 약초를 달여 어머니에게 먹였다. 이렇게 정성스럽게 탕으로 복용을 한지 7일이 지나자 모친의 복통은 예전처럼 그리 심하지는 않았다. 다시 7일간 복용하였더니 복통의 증상은 사라졌다.
 
돈이 없어 노인을 속여 구한 약초로 모친의 생명을 구했지만 노인에게는 늘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큰 아들은 이 약재를 이용하여 많은 부녀들의 병을 치료하여 주었고 이후 사람들은 이 약초가 여인들에게 꼭 필요한 약재라고 인식하였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이 약재를 “익모초(益母草)”라고 명하고, 그 이후로 여자들의 병에 널리 활용되는 중요한 약초가 되었다.
 
옛날, 바다 밑에 있는 대고산(大固山) 아래 수랑(秀娘)이라는 마음씨 착한 소녀가 살고 있었다.  
수랑은 나이가 차서 시집을 가서 아이를 가졌다.  
어느 날 수랑이 집에서 물레로 실을 잣고 있는데 갑자기 문 밖에서 노루 한 마리가 사냥꾼의 화살에 맞았는지 피를 흘리며 들어왔다. 노루는 눈에 눈물을 글썽이며 살려 달라는 듯 애처로운 소리를 냈다.
수랑은 노루가 불쌍하여 노루를 손짓으로 불러 앉아 있던 걸상 밑에 감추고 걸상을 천으로 덮어씌운 다음 그 위에 앉아 물레질을 계속했다.
 
조금 뒤에 화살을 들고 화살통을 맨 사냥꾼이 수랑에게 와서 물었다.
“부인, 상처 입은 노루를 보지 못했습니까?”
“좀전에 이쪽에서 와서 동쪽으로 달아났습니다.”
수랑은 태연하게 대답했다. 사냥꾼은 동쪽으로 말을 타고 달려갔다.
 
조금 뒤에 수랑은 노루를 나오게 하여 손으로 서쪽을 가리키며 말했다.
“빨리 서쪽으로 달아나거라.” 노루는 그 말을 알아듣기라도 한 듯 고개를 끄덕이고는 서쪽으로 도망쳤다. 며칠 뒤 수랑은 아이를 낳게 되었는데 지독한 난산이었다.
산파도 속수무책이었고 남편이 약을 지어 와 먹였지만 소용이 없었다. 수랑의 시어머니는 천지신명께 아이를 잘 낳게 해 달라고 간절하게 기도했다. 그러나 그것도 아무 소용이 없이 수랑은 곧 목숨이 위태로울 지경에 이르렀다.
 
바로 그때 문앞에서 소리가 들렸다. 수랑이 눈을 뜨고 보니 먼저번에 살려 준 그 노루가 입에 풀을 물고 서 있었다. 노루는 눈물을 글썽이며 수랑에게 고개를 숙여 인사를 했다. “그래, 너로구나. 약초를 갖고 나를 도와주러 온 거지? 여보, 노루 입에 있는 약초를 끓여서 주세요.” 노루는 남편에게 약초를 건네 주고는 대고산으로 사라졌다. 남편은 급히 약초를 달여 부인에게 먹였다. 약초를 복용하자 곧 통증이 덜해지고 얼마 안 가서 순조롭게 아이를 출산했다. 집안 식구들은 몹시 기뻐하였다.
남편은 대모산에 가서 노루가 물고 있던 약초를 캐서 밭에서 재배하여 부인의 병은 물론 많은 여성들의 병을 고쳤다.  그 뒤로 사람들은 이 풀을 어머니를 이롭게 하는 풀이라 하여 익모초라 불렀다.
 
【性味】 : 맛은 맵고 쓰며, 약성은 조금 차갑다.
【歸經】 : 心, 肝, 膀胱經.
【효능】 : 활혈거어(活血祛瘀), 이뇨소종(利尿消腫).
【용량용법】 : 하루 10~15g. 대용량일 경우는 30g을 사용한다. 외용으로 사용할 때는 신선한 것을 잘 씻은 다음 찧어서 환부에 가재를 이용하여 고약을 붙이듯이 붙이면 된다. 
                                                                                                                            출처 : 약용작물종자 종합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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