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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매포읍의 작살고개 전설
15-09-15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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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살고개​는  매포읍 매포리에 있는  단봉산은 우리나라의 명산인 금수산의 줄기에서 힘차게 뻗어내려 기러기 날아가는 형상을 하고 있다.
​그래서 단봉산을
기러기봉 또는 안봉이라고도 한다.

산 아래를
마산∼중강진 5번국도가 지나가고 중앙선 철도가 산중간을 안고
돌아서 지나고 4차선 국도가 우측을 통과하고 있다.
 날개치는 기러기 형상을 한
단봉산을 보고 옛부터 많은 인재가 이곳에서 날것이라는 이야기가
형극설로 논란이 많이 있었다.
명나라에 구원을 요청하여
 명나라 장수 이여송이 압록강을 건너서 평양, 서울, 안동으로 향하던중
단양 땅을 지나게 된다.
이때 이여송은 단봉산의
 “기러기 날개치는 형상”을 보고 모든 군사의 행군을 멈추게 하고
 관상감으로 하여금 기러기 날아가는 날개 부분을 찾도록 명하여 가지고 갔던 작살을 기러기 날개 밑에 꽂게하여 날지 못하고 떨어지게 지혈을 끊어서 우리나라에
큰 인물이 나지 못하도록 했다.
이여송은
 훗일 누구라도 이것을 뽑으면 다시 우리나라에 큰 인물이 난다하여
 작살의 쇠만꽂고 자루는 없앴다고 한다.
그후로
이 곳에서 큰 인물이 날수 없게 되었다.
지금도
단봉산 어디엔가 꽂혀있는 작살을 뽑으면 다시
큰 인재가 날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아직도
이 산엔 작살이 꽂혀 있다고 해서 넘어가는
고개를 작살고개라 했다.
지금은 마을이
공해보상, 수해, 피해보상등으로 모두 안동리로 이주하였으나
 '90년도 까지는 마을이 컸고 매포읍 소재지였다.
단풍모랭이와
도담초등학교가 있고 성신화학이 있어 근처가 번창하니
이제는 한가로운 곳이 되었다.
또 성신양회 철길,
중앙선 철길이 생김으로서 이미 맥은 끊겼으므로 매포의 생명을
다하여 읍이 안동으로 옮겨 갔다는 풍수도 있다.
[출처] 단양매포읍의 작살고개 전설|작성자 화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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