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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을 낼 수 있는 맷돌을 훔쳐 멈추게 하지 못해서 바닷물이 짜졌다는 설화. 바닷물이 짠 이유
15-10-23 22:17
이완근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소금을 낼 수 있는 맷돌을 훔쳐 멈추게 하지 못해서 바닷물이 짜졌다는 설화. 유래담 혹은 기원담에 속하며, 바닷물은 왜 짠가·이상한 돌 절구·이상한 매통 등으로도 불린다. 세계 여러 지역에 걸쳐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 나라 전지역에서 구전된다.

옛날 한 임금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내어놓는 신기한 맷돌을 가지고 있었다. 이를 탐낸 도둑이 훔쳐서 바다로 도망쳤다. 배가 바다 멀리 나왔을 때, 안심한 도둑은 맷돌을 빨리 시험해 보고 싶었다. 당시는 소금이 아주 귀하였으므로 “소금 나와라.” 하자 과연 소금이 한없이 나오기 시작하였다.
소금이 배에 가득 차게 되었으나 도둑은 맷돌을 멈추게 하는 방법을 몰라 배는 바다 속으로 가라앉고 말았다. 바다 속에 가라앉은 맷돌에서 그 뒤에도 계속 소금이 나와 지금까지도 바닷물이 짜다는 것이다.
외국의 유화(類話)들과 비교해 보면, 종결부는 비슷하나 내용에서 차이가 난다. 노르웨이의 이야기는 아우가 못된 형의 말을 따라 지옥으로 가서 그 매통을 얻는다. 핀란드의 이야기에서는 매통을 삼포(Sampo)라 하고, 날을 달리하여 옥수수·소금·금이 나온다고 하였으며, 독일의 이야기에서는 소년 선원이 할머니로부터 노름 밑천으로 얻은 매통을 선장이 훔쳐 간다고 하였다.

우리 나라의 경우 맷돌 대신 망 또는 방망이가 나타나기도 하며, 선행의 대가로 보물을 얻은 사람을 본뜨려다 실패하고, 그 보물을 훔친다는 식으로 변이된 이야기도 있다. 이러한 설화는 보물을 얻은 사람을 착하고 성실하게 나타내고 있으며, 보물을 부당한 방법으로 얻으려 하면 벌을 받게 된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참고문헌≫ 韓國民族說話의 硏究(孫晉泰, 乙酉文化社, 1947), 韓國傳來童話集(李元壽, 現代社, 1963), 韓國의 民譚(任東權, 瑞文堂, 1979), 韓國口碑文學大系(韓國精神文化硏究院, 1980∼1988), 한국전래동화연구(손동인, 정음문화사, 1984), 世界童話硏究(蘆谷重常, 早稻田大學出版部, 1924).
자료출처: http://www.seelot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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