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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별미, 과일샐러드
20-09-22 10:34
드디어 과일의 계절 여름이 왔다. 망고, 파파야 등 열대 과일의 인기가 높아지고 트렌디 레스토랑에선 라스베리, 블루베리, 서양 자두 등 마트에서 찾기 힘든 과일로 달콤하게 조리한 샐러드 메뉴가 인기다. 오늘 식탁엔 애피타이저, 디저트 등 어떤 메뉴로도 손색없이 센스 넘치는 과일 디저트 한 접시 내보자. 과일협찬 | 스미후루코리아(주)(02-3453-4611), 돌코리아(www.dolefruit.co.kr, 02-2040-3888)·요리 | 한지혜 (silver spoon, 02-549-5470)·사진 | ·디자인 | 박미령·진행 |  

check! 맛있는 프루츠 샐러드의 조건 4가지

□ 신맛과 단맛 과일을 믹싱
신맛이 강한 과일은 단맛이 강한 과일과 섞어 조리하는 것이 포인트! 색이 변하는 과일은 프레시 샐러드로 먹기 힘들기 때문에 소스와 곁들이거나 열을 가해 조리하는 것이 좋다. 사과, 복숭아, 배가 대표적인 예.

□ 채소를 곁들이면 더 맛있다 
프레시 과일 샐러드 재료로 좋은 파인애플, 키위, 딸기, 산딸기, 앵두에 허브를 살짝 올리면 새로운 풍미가 느껴진다. 싱싱하게 먹는 과일에는 생채소가 잘 어울린다.

□ 과일별 손질법 체크는 기본
샐러드에 넣는 파인애플은 통조림을 써야 더 맛이 좋다. 키위는 심이 박히지 않은 것을 골라 사용하고, 딸기는 먹기 좋게 2등분한다. 사과는 설탕물이나 레몬즙을 발라 갈변을 방지한다. 산딸기는 신맛이 심하므로 많이 넣지 않는다.

□ 샐러드 접시는 진한 컬러로 선택 
과일 샐러드는 색감이 좋기 때문에 과일 자체의 색상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 과일이 드러나 보여 더욱 식욕을 자극할 수 있도록 컬러가 진한 그릇, 신선한 느낌을 주려면 투명하거나 반투명한 소재의 그릇을 사용한다.  
 
토마토 마리네이드샐러드

[재_료]
방울토마토 30개, 셀러리 2줄기, 모차렐라 치즈 125g
올리브유 드레싱 : 올리브유 3큰술, 설탕·식초·다진 양파 1큰술씩, 레몬즙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만_들_기]
1 방울토마토는 깨끗이 씻어 꼭지를 떼고 끓는 물에 10초 정도 데쳐 재빨리 얼음물에 담가 식힌다.
2 차게 식힌 방울토마토는 물기를 제거한 뒤 껍질을 벗긴다. 
3 셀러리는 잎을 떼어내고 겉의 섬유질을 벗긴다.
4 볼에 올리브유 드레싱 재료를 모두 넣고 잘 섞은 뒤 방울토마토를 넣고 하루 정도 냉장 보관해 마리네이드한다. 
5 접시에 ④의 마리네이드 토마토를 올린 다음 모차렐라 치즈를 뿌리고 셀러리를 곁들여 낸다. 남은 소스는 위에 한 번 더 뿌린다. 
 
레드와인에 구운 사과샐러드

[재_료]
사과 1개, 겨자 잎 5~6장, 호두 5개, 슬라이스 아몬드 1큰술 
와인 소스 : 레드 와인 ½컵, 꿀 2큰술

[만_들_기]
1 사과는 껍질째 깨끗이 씻어 가로로 슬라이스한 뒤 칼로 가운데의 씨 부분을 도려낸다.
2 센 불에 레드 와인을 끓여 알코올 향이 날아가면 꿀과 사과를 넣고 살짝 익힌다.
3 겨자 잎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적당한 크기로 썰어놓는다.
4 호두는 잡티를 제거한 뒤 잘게 부수고 아몬드는 팬에 노릇하게 굽는다.
5 구운 사과를 포개 올리고 호두와 구운 아몬드를 뿌린 다음 겨자 잎을 곁들여 낸다. 남은 소스는 위에 한 번 더 뿌린다.  
 
멜론 포도샐러드

[재_료]
멜론 1개, 적포도 1송이, 양상추 4~5장, 콘플레이크 2큰술

[만_들_기]
1 양상추는 흐르는 물에 씻어 손으로 적당하게 자른다. 
2 멜론은 반 갈라 씨를 제거하고 스쿠퍼로 동그랗게 파낸다. 
3 포도는 깨끗이 씻어 한 알씩 떼어놓는다.
4 양상추를 여러 장씩 겹쳐놓고 포도와 멜론을 올린 뒤 콘플레이크를 뿌려 낸다. 기호에 따라 플레인 요구르트를 뿌려 먹으면 더욱 맛있다.  
 
구운 파인애플샐러드

[재_료]
파인애플 ½개
요구르트 드레싱 : 플레인 요구르트 3큰술, 꿀 1½큰술

[만_들_기]
1 파인애플은 세로로 2등분해 껍질을 잘라낸 뒤 각각 길게 6등분한다.
2 파인애플을 꼬치에 꽂고 석쇠를 달궈 약한 불에서 앞뒤로 노릇해질 때까지 굽는다.
3 꿀과 플레인 요구르트를 섞어 구운 파인애플과 함께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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