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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마늘 섭취 후 ‘입 냄새가 걱정될 때?
20-09-22 11:13
최근 마늘에서 나는 특유의 강렬한 냄새에도 불구하고 건강을 위해 '흑마늘', '마늘진액' 등의 형태 등으로 마늘을 섭취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삼겹살이나 회를 먹을 때는 뭐니뭐니해도 생마늘과 함께 곁들여 먹는 것이 좋고, 한국사람 밥상에 꼭 오르는 김치에 생마늘이 꼭 들어가는 것처럼 입 냄새 걱정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렇다면 생마늘이 들어간 음식을 먹고 나서도 입속까지 상쾌해지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마늘 속에는 아리인과 아리이나제라는 효소가 있는데 마늘을 먹게 되면 이 세포막이 파괴되어 아리인이 분해되면서 아리신으로 변해 특유의 마늘 냄새를 풍기게 된다고 한다. 따라서 우유와 같은 단백질 식품을 먹으면 아리신이 단백질과 결합해 냄새가 적어진다고 한다.

그리고 KBS 2TV '스펀지'에서 방송된 바에 의하면 전통창호지 또한 마늘 냄새를 없애는데 효과적이다. 창호지의 원료인 닥나무에 많이 들어있는 섬유소가 마늘냄새 등 잡냄새를 흡수하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파슬리나 녹차잎을 씹는 다거나 껌을 씹는 방법도 효과적이며,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는 식후에 꼭 필요한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한다.
그리고 생쌀이 효과가 있었습니다

마늘이 몸에 좋다는 것은  세계인들이 주지하는 사실인지라 프랑스에서도 마늘요리 전문점이 호황을 누린다고 합니다.  다만 냄새 때문에 꺼려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분들을 위해 특별한 비법을 개발해서  잘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늘요리 전문점의  출입구 계산대 위에 생쌀을 놓고서 마늘요리를 먹은 사람들은 나갈때 생쌀을 한 웅큼씩 가져다가 씹어 먹는다고 합니다.  저도 그대로 한번 해 보았더니 신기하게도 마늘냄새가  사라지더군요.

마늘은 우리가  더 좋아하고 오랫동안 먹은것 같은데 ...오히려 우리가 배우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냄새 때문에 익히거나 구워서 먹는다고도 하는데 제 생각으로는 생마늘을(간장에 절여서라도) 그대로 먹는것이 마늘의 효능을 제대로 볼 수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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