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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 찜찜한 가습기 대신 ‘이렇게’ 해보세요
20-12-10 08:52

쓰기 찜찜한 가습기 대신 ‘이렇게’ 해보세요
쌀쌀하고 건조한 바람이 부는 가을·겨울은 가습기 사용이 많은 계절이다.
그러나 최근 가습기 살균제로 인해 사망자가 속출하면서, 대다수 가정에서는 가습기 사용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특히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사망자 28명 중 영유아만 17명에 달해,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은 두려움에 떨 수밖에 없다.
이처럼 가습기 사용이 꺼져지는 주부들을 위해 가습기 대체 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 젖은 빨래, 물 한 그릇
천연 가습 아이템으로 젖은 빨래만큼 좋은 것은 없다.
건조대에 빨래를 널어 거실이나 안방에 두면 실내 습도 조절에 도움이 된다.
특히 아침마다 목이 따끔거리는 경우 잠들기 전 깨끗하게 빤 수건을 머리맡에 걸어놓고 자면
목마름 증상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
이도 귀찮다면 방 서랍장 위에 꽃 띄운 물 한 대접 떠다 놓아도 괜찮다.

▲ 어항, 수생식물
어항이 있는 집은 가습기가 따로 필요 없다.
어항 속 물이 자연스럽게 증발하면서 실내를 촉촉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어항이 물을 자주 갈아줘야해 불편하다면 부레옥잠 등 저렴한 수생 식물을 키워보자.
투명한 그릇에 물을 담고 수생 식물을 넣어주면 습도 조절 뿐 아니라 인테리어 효과까지 일석이조다.
또한 매일 물을 주는 화분을 기르면 정기적으로 실내 수분 공급이 가능하다.

▲ 천연 가습기 숯
공기정화에 좋다고 알려진 숯은 습도 조절에도 유용하게 사용된다.
구비한 숯(백탄)을 물로 구석구석 씻고 햇빛에 말린 뒤,
잘 사용하지 않는 통이나 그릇에 담아 물을 부어주면 천연 숯 가습기가 완성된다.
부어놓았던 물이 줄어들면 보충해서 넣어주고,
사용 중 숯이 하얗게 되면 솔로 가볍게 문질러 세척해 사용한다.
단, 숯에 먼지가 쌓이면 효과가 줄어듦으로 한 달에 한 번씩은 잘 씻고 말려준다.

▲ 가습기 대용 가전
가습기 대신 사용할 수 있는 가습 효과 가전을 구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위니아만도 '위니아 에어워셔'는 가습과 공기 청정 기능을 동시에 갖춘 제품이다.
물의 흡착력을 이용해 실내의 건조하고 오염된 공기를 빨아들여 씻어주고,
미세한 물 입자가 포함된 깨끗한 공기를 자연 기화 방식으로 확산시켜
최적의 건강 습도(40%~60%)를 자동 유지해 준다.
물을 필터로 사용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고, 참숯 성분 디스크와
은 포함 특허 기술 '바이오실버스톤(BSS)'이 장착돼 별도의 살균액 없이
주 1회 청소만으로도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다.
청호나이스 '이과수 폭포청정기'는 공기청정기와 실내분수를 결합, 공기 중
오염물질 제거와 분수를 통한 최적의 실내 습도 조절이 가능한 제품이다.
제품은 내부 히터를 이용해 물을 가열하고,
공기청정 필터를 통과한 청정 바람을 물 위로 통과시켜 가습량을 증대시킨다.
전면부에 흐르는 폭포로 공기 정화하는 물 필터와 자외선 살균필터를 통해
유해 바이러스를 제거한다. 순환되는 물 살균을 위해 자외선살균기를 장착했으며,
물통이 서랍식 구조로 설계돼 분리 및 청소가 간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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