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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 포화지방, 불포화지방, 콜레스테롤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15-10-13 15:34
 
지방은 포화지방, 불포화지방, 콜레스테롤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이들 지방을 과다섭취하면 비만과 혈관 질환 등을 일으키지만, 부족해도 다양한 이상 반응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각 지방의 특징과 올바른 섭취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중성지방
체내 지방은 중성지방과 유리지방, 세포나 조직을 구성하는 콜레스테롤과 인지질로 나뉩니다 이중에서 중성지방은 몸에 붙은 살, 즉 체지방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실제로 체지방의 90%가 중성지방입니다. 기름으로 조리한 요리나 지방이 있는 고기 등을 먹으면 지방 성분이 위와 소장에서 분해된 뒤 간에서 중성지방으로 합성됩니다. 합성된 중성지방은 혈액과 함께 각 조직으로 이동하며, 주로 신체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로 쓰입니다. 특히 남자는 과다한 중성지방을 대부분 내장지방 형태로 저장하는데, 내장지방이 늘면  복부비만으로 직결되고, 복부비만은 각종 질환을 일으켜 건강을 위협합니다.
 
■ 포화지방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은 구조화 형태가 다릅니다. 포화지방은 동물성 지방으로 고기 비계라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육류 지방, 버터, 치즈, 마요네즈, 크림, 코코아, 가공기름, 라면 등에 많습니다 포화지방은 인체 피하지방층의 일부를 이루며 적당량의 피하지방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나 포화지방은 콜레스테롤과 합성하는 성질이 있어 과다섭취할 경우 몸에 나쁜  저밀도 콜레스테롤수치를 높이고 심혈관 질환이나 뇌졸중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
 
■ 불포화지방
불포화지방은 인체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착한 지방입니다. 주로 우리 몸의 세포막을 형성하며, 뇌에 가장 많이 분포돼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혈액순환을 돕고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부족할 경우 건망증, 과잉행동장애, 우울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불포화지방은 크게 오메가3 지방산과 오메가6 지방산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오메가3가 부족하면 세포가 경직되고 염증이 생기기 쉬우며, 오메가6 지방산이 부족하면 모발 성장과 피부세포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오메가6지방산이 함유된 음식: 해바라기씨유, 옥수수기름, 콩기름 등 우리가 흔히 먹는 음식 으로 섭취 가능)
(오메가3지방산이 함유된 음식: 꽁치, 고등어, 삼치 같은 등푸른 생선에 많이 들어있지만 견과류, 푸른색 채소 해조류 등 식물성으로 섭취하는 것이 안전)
 
■ 트랜스지방
트랜스지방은 불포화지방의 일종이지만, 포화지방보다도 인체에 유해한 위험한 지방입니다. 체내에 들어오면 풀포화지방을 밀어내고 그 자리를 차지 합니다. 복부 질환을 초래하며 고밀도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동맥경화, 이상지질혈증 같은 각종 혈관 질환을 일으킵니다. 전립선암, 위암, 대장암 같으 암도 유발합니다. 트랜스지방은 체내에 한 번 들어오면  쉽게 배출되지 않으므로 섭취를 최대한 제한합니다.
(트랜스지방이 함유된 음식:마가린, 케이크, 도넛, 튀김감자, 팝콘, 과자)

■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은 동물 세포의 세포막을 구성하는 물질입니다. 식물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콜레스테롤은 무조건 나쁘다고 여기지만, 사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에스트로센이나 테스토스테론 같은 성호르몬을 생성하고담즙을 만들어 소화를 돕습니다. 콜레스테롤의 70~80%는 간에서 만들어지며 나머지는 음식물을 통해 섭취됩니다.
출처: http://komedi2013.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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