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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맞는 영양제 찾기
15-10-13 15:35

■ 현대인에게 영양제가 필요한 이유

1. 예전보다 불규칙한 식사, 편식,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채소를 먹지 않고 고기만 먹는 등 균형 있는 식사를 하지 않으면 영양소가 결핍돼
문제를 일으킵니다. 소식을 하는 사람도 영양소 일부가 결핍됩니다.
 
2. 식품 자체에 들어 있는 비타민과 무기질의 양이 과거보다 적어졌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브로콜리의 엽산 함유량은 20여 년 전인
1985년에 비해 50%로 줄었습니다. 콩 속 비타민B6 함유량은 1/3, 바나나의 비타민B6 함유량은 1/10
사과의 비타민C함유량은 1/5로 줄었습니다. 화학비료를 많이 써서 땅 속의 무기질이 줄어드는
바람에 그 땅에서 자란 곡식, 채소, 과일에도 무기질이 부족해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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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과거보다 스트레스와 환경오염이 심해졌기 때문입니다
체내에 들어온 스트레스 호르몬과 환경오염 물질의 유해 활선산소를 없애려면
비타민과 무기질이 소모돼야 합니다. 활성산소의 양과 비타민, 무기질 소모량은 비례합니다
따라서 좀 더 많은 비타민과 무기질을 섭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연령 증상에 맞는 나에게 맞는 영양제 섭취 
1. 4세미만 영유아 :: 음식으로 충분합니다!
갓 태어난 아기가 걷기 시작해 아이로 자라는 영유아기는 몸의 기초를 세우는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시기의 에너지 요구량은 호흡이나 기초대사 같은 기본적인 활동을 위한
필요량을 넘어 성장과 활동을 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양이어야 합니다.
이 시기에는 필요한 에너지와 영양소를 대부분 음식으로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영양제가 특별히 필요하지 않습니다
중금속이 없는 종합비타민제, 만24개월 이상 된 아이는 오메가3 지방산을 먹여도 됩니다.
특정 영양제를 과량으로 주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습니다
 
2. 아동기 :: 철분
건강한 어린이가 균형 있는 식사를 한다면 필요한 영양소를 모두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철분은 부족되기 쉽습니다. 4~8세 어린이는 매일 10mg의 철분이 필요합니다
우유에는 철분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우유를 많이 마시는 것만으로도 충족시킬 수 없습니다
대신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생선, 양배추 등 철분 함량이 높은 식품을 섭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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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청소년기 :: 칼슘
성인 키의 15%가 사춘기에 발육되고, 성인 최대 골밀도의 반정도가 청소년 시기에 축적됩니다.
청소년기에 충분한 골밀도를 만들어 놓지 못하면 갱년기에 골다공증 위험이 커집니다.
청소년기의 칼슘 필요량은 하루 1200mg 입니다. 칼슘은 우유나 요구르트 같은 유제품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칼슘 제제로 보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4. 20~30대 젊은 층 :: 비타민 B,C
지나친 스트레스는 학업이나 업무의 효율을 떨어뜨리고 심한 경우 두통, 소화불량, 불면증
등을 일으킵니다.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위십이지궤양, 암 등의 원인이 됩니다.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신에서 코티졸과 아드레날린을 분비합니다
이 호르몬은 심장을 자극해서 맥박을 빠르게 하고 혈압을 높이며, 근육으로 피가 몰리게 합니다
스트레스가오랫동안 방치돼 코티졸과 아드레날린이 계속 분비되면 비타민 B/C가 다량 소모됩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라면 기본적으로 종합비타민제를 복용하고
매사에 신경질이 많이 난다면 칼슘제, 눈이 자주 떨리면 마그네슘 제제를 보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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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임산부 :: 엽산
임산부는 유전형질을 만드는 DNA와 적혈구, 신경전달물질 등을 생성하는 엽산 제제를 복용합니다
일반인의 체대 엽산 요구량은 400ug인데 반해 임산부는 400~600ug 입니다.
보통 종합영양제에는 100~180ug 밖에 포함돼 있지 않으므로 별도의 엽산 제제를
복용하는 것이 알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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