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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첩약 습포
15-07-11 22:04

감자는 비타민B1, B2, B6, 나이아신, 비타민C, K, 카드뮴, 인, 철, 칼슘 등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가장 뛰어난 영양식품임과 동시에 혈행을 촉진시키고 진통과 소염작용이 있는 효과적인 민간약재이기도 하다. 민간의학에서는 감자를 생즙으로 만들어 복용하거나 찜질이나 습포를 하는 방법으로 다양한 질환에 뛰어난 효과를 보고 있다.
일본의 의학박사 가시오씨는 일체의 염증, 삐고 접질려 붓고 아픈 데 다른 어떤 고가의 요법보다 감자를 써볼 것을 권장하고 있다. 수술을 해야만 할 정도의 중한 병도 이 간단한 요법으로 거뜬히 고친 예가 많다고 한다.

■ 생감자첩약
 
◈ 효능
삐거나 타박상에서부터 류머티즘, 신경통, 관절염, 급만성 위장병 등등, 염증이 있고 통증이 있는 모든 병증에 이용할 수 있다.

◈ 제조법
감자를 씻어 껍질 채 강판에 갈아 물기를 짜 낸다.
그 감자와 같은 양의 밀가루를 넣어 골고루 섞고 여기에 전체의 1/10 정도의 생강을 갈아서 고루 섞어 반죽한다.
이것을 헝겊에 5mm정도의 두께로 바르고 그 위에 종이를 덮어 겨울철이라면 좀 따뜻이 하여 종이가 붙어있는 쪽을 환부에 대고 붙인다.
그 위에는 비닐 같은 것을 덮고 끈으로 맨다.

◈ 활용법
감자첩약을 덥게 한다든가 환부를 미리 생강탕으로 따뜻하게하고 그 위에 첩약을 붙이는 경우 ; 모든 부인병, 만성 복막염, 늑막염, 복수, 신장병, 신우신염, 맹장염 후기, 간장병, 편도선염, 그밖의 목병, 급만성 위장병(위궤양으로 출혈성인 경우는 덥게하지 말것), 치질, 설사, 신경통, 풍습성 관절염 등
따뜻하게 하지 않고 감자첩약을 그대로 바르는 경우 ; 무릎, 팔꿈치의 관절이나 손가락의 관절이 빨갛게 붓고 아픈 경우, 이하선염, 악하선염, 타박통 그밖에 빨갛게 붓고 열이나며 통증이 있는 경우
 
■ 삶은감자습포
위의 생감자첩약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
필요한만큼 삶아서 절구로 으깬다.
여기에 다진 생강을 감자의 1/10 정도로 섞어 무명천에 바른다.
그 위에 천을 덮어서 통증이 있는 부위에 붙인다.
그 위헤 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비닐을 씌운다.
생강과 감자는 혈행촉진과 소염효과가 있으므로 통증을 없애준다 타박상이나 삔데도 감지습포가 효과적이기 때문에 새 것으로 바꿔가면서 하루에 2~3번 해주면 된다.
출처: 겨레사랑생활건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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