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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력이 쇠약해졌을때 공진단을 먹어보자 공진단의 다양한 효능
15-11-18 10:17
 
 
무더위가 지나가고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부는 가을인데요. 이제 곧 추운 겨울을 앞두고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셔야하는 중요한 때입니다. 평소 꾸준히 운동을 하셨거나 균형잡힌 식단으로 건강관리를 해오지 않았다면 여름철 기력이 많이 쇠약해지셨을 겁니다. 이런 경우 공진단을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보약처방 공진단(拱辰丹)
 
공진단은 원대의 명의였던 위역림이라는 사람이 창안한 것으로 세의득효방이라는 책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로부터 황제에게 보약처방으로 진상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세의득효방에는 녹용을 군약으로 하여 사향, 산수유, 당귀 등이 배합되어 허약체질을 개선하고, 체력을 길러주며, 간기능을 좋게 하고, 전신의 기혈흐름을 원활하게 해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대체로 남자가 장년기에 진기(眞氣)가 몹시 약한 것은 타고날 때부터 약하고 허한 것이 아니므로 성질이 건조한 약은 쓰지 말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음혈을 보하기는 아주 어렵지만 신수(腎水)와 심화(心火)가 잘 오르내리도록 한다면 오장이 스스로 조화되고 온갖 병이 생기기 어렵게 되니 이와 같은 효력을 지닌 것이 바로 공진단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방약합편에서도 그 기록이 남아있는데 공진단을 복용하면 체질이 선천적으로 허한 사람에게 쓰면 타고난 원기를 든든하게 하며 신수(腎水)와 심화(心火)를 잘 오르내리게 한다고 했습니다.
  
 
 
 
공진단(拱辰丹) 정신적, 육체적 피로를 회복하는데도 효과적
 
이처럼 체질이 선천적으로 허약한 경우에 복용하게 되면 기를 원활하게 하고 물과 불기운을 잘 다스립니다. 신장의 물은 몸의 위쪽으로 올려주고, 심장의 불은 아래로 내려주어 인체 순환을 온전히 하고 조화로운 상태를 만들어 병을 미리 막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선천적 체질이 허약한 사람과 남자 장년기에 진기가 몹시 약해진 경우에 효과가 좋습니다.
 
공진단은 정신적, 육체적 피로를 회복하는데도 효과적인데 인체의 모든 기관의 활력을 보하고 허약한 기관을 회복시켜 줍니다. 특히 몸의 균형이 무너져 약해진 수험생의 몸에 공진단을 복용하면 고갈된 체력 보충하여 본래의 건강상태 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보게 됩니다.
 
 
 
 
 
공진단의 4가지 주요 약재 효능
 
공진단의 기본 처방은 녹용, 사향, 당귀, 산수유로 사향은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산수유는 신장을 강하게 하는 작용을 하며 당귀는 보혈작용을 하고 진정효과가 있습니다. 공진단의 4가지 약재 가운데 가장 핵심이 되는 재료는 녹용과 사향입니다.
 
녹용은 양기를 돋우고 허약체질을 강하게 해주는 약재로, 간장과 신장을 보충해주고 남성의 정력을 강화시켜 주고 여성의 자궁을 튼튼하게 해주며, 근골을 튼튼하게 하고 정액과 골수, 혈액을 보충해줍니다.
 
복용방법으로는 아침저녁으로 하루 2번 복용하시면 되는데 아침에는 기상 후 빈속에 드시고 저녁때는 취침 전 빈속에 복용하시거나 하루에 한 번 아침에 공복상태로 복용하시면 됩니다. 만일 약기운이 강하게 느껴지신다면 식후 복용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몸에 좋다고 해서 무작정 복용하실 것이 아니라 분당보양한의원 본디올분당한의원을 방문하시어 환자분의 현 몸 상태와 체질을 파악하신 후에 본 약이 자신에게 맞는다면 그때 복용을 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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