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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먹는방법, 알려드릴까요?
15-08-14 17:21



결실의 계절인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수확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계절이지만, 일교차가 심해 몸의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영양가 가득한 제철식품으로 건강을 관리하면 좋은데요, 단백질, 칼슘, 인, 철, 비타민C 등 영양가 가득한 오미자를 활용해 건강을 챙기는 건 어떨까요? ^^
 

오미자는 신맛, 단맛, 매운맛, 쓴맛, 짠맛의 다섯 가지 맛을 내는 임산물로 가을이면 그 참 맛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수분을 보충하고 폐를 강화해 기침과 가래가 생기지 않게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오미자는 요즘 같은 환절기에 딱 맞는 식품입니다. ^^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오미자 활용 음식 3가지를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

가을이면 생오미자를 구입할 수 있으므로 진액을 만들어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오미자 생과를 설탕과 1:1의 비율로 섞어 서늘한 곳에 3달 정도 보관하면 어렵지 않게 진액을 만들 수 있는데요, 만들어진 진액은 물과 함께 섞어 마시거나 술에 넣어 드시면 됩니다. 


 오미자 먹는방법 #1. 오미자 진액 
(재료 : 생오미자 1Kg, 설탕 1Kg)

1. 생오미자를 흐르는 물에 씻어 먼지를 제거한다.
2. 유리병이나 황토 항아리에 생오미자와 설탕을 넣고 밀봉한다.
3.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3달 정도 보관한다.
4. 생오미자를 체에 거른 후 진액을 냉장 보관하며 복용한다.
5. 오미자 진액을 차나 술 등 기호에 맞게 활용한다.
 

건조된 오미자를 찬물에 하루 정도 담가두고 보리차처럼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피로회복, 스트레스 감소와 집중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어 공부하는 학생을 둔 가정에서는 생활음료로 오미자차를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기호에 따라 오미자차 100ml에 꿀 1스푼과 우유를 넣어 오미자라떼를 만들어 간식으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오미자 먹는방법 #2. 오미자차
(재료 : 건조오미자 50g, 물 2,000cc)
 
1. 깨끗이 씻은 건조오미자를 준비한다.
2. 물 2000cc에 건조오미자 50g를 넣고 냉장고에 하루정도 보관한다.
3. 건더기를 거른 다음 설탕이나 꿀을 기호에 맞게 첨가한다.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오미자 활용 음식은 바로 샐러드입니다. 양상추, 새싹채소 등 모듬 샐러드에 요구르트, 오미자진액, 레몬즙, 올리고당을 조금 넣은 후 혼합하기만 하면 뚝딱 만들 수 있음 음식입니다. 오미자의 상큼한 맛을 다른 야채와 함께 즐길 수 있어 좋고, 칼로리가 낮아 저녁 간식으로도 부담이 없습니다.  

(사진 : 농촌진흥청)

 오미자 먹는방법 #3. 오미자샐러드 
(재료 : 모듬 샐러드, 오미자진액 3큰술, 레몬즙, 식초, 올리고당 1큰술) 

1. 양상추, 치커리, 당귀잎, 새싹채소 등 모듬 샐러드를 준비한다. 
2. 모듬 샐러드에 오미자진액, 식초, 레몬즙, 올리고당을 넣고 혼합한다. 
3. 기호에 따라 바나나와 오이 등을 첨가한다. 

 
오미자진액, 오미자차, 오미자샐러드 등 오미자를 활용한 음식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어떠셨나요? 여러분의 환절기 건강을 지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합니다. ^^  출처: 한국임업진흥원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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