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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다큐 숨 100년 묵은 흑도라지 추자도 홍합 까치버섯 효능 추자도 해녀
16-01-21 09:25

첫번째산삼과 바꾸지 않는 다는 전설이 있을 정도로 100년 묵은 흑도라지.
일반흙에서 자란는 산도라지와는 다르게 석회석 바위틈에서 빗물과 석회암 바위 지대의
정기를 먹고 오랜 세월 자란 도라지를 흑도라지라고 한다.
도라지는 허파와 목,코, 가슴의 병을 다스린다는 기록이 있든시 우리몸에 상당히 좋은 식품이다.
오늘 흑도라지가 가지고 있는 좋은 약성을 함께 알아본다.
보통 도라지는 한 장소에서 3년이 자라면 뿌리가 썩어버리는 병에 걸린다. 그래서 수명이
3년 뿐이되지 않는다. 그래서 보통 도라지는 3년마다 장소를 옮겨줘야 한다.
그러나 오늘 방송에 소개되는 도라지는 한 자리에서 100년이라는 인고의 시간을 자라온
전설으 대물 도라지를 소개한다. 흑도라지는 몸통 전체가 새카맣다고 해서 불리는 이름이다.
흑도라지가 100년까지 자라기 위해서는 환경이 상당히 중요하다. 해발 500m 이상인 곳지의
절벽이나 바위틈에서 자라는데 흑도라지를 뿌리가 썩지 않고 자라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흙이 얕게 깔려 있는 곳이기 때문에 도라지의 뿌리가 앝게 묻여 있어 수분 흡수가 덜 되어
뿌리가 썩지 않고 있는 것이다. 또한 경사가 진 곳에 있기 때문에 배수가 달 되는 것도 하나의 이유다.
오랜된 도라지 일 수록 뿌리에 많은 약성을 담고 있다. 흑도라지를 채취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장비들이
필요하다. 로프에 몸을 의지해 절벽에서 도라지를 채취해야 하고 드라이버와 망치 등으로 바위를 정하면서
도라지를 채취해야 한다.
힘들게 채취한 100년산 흑도라지는 길이가 1m정도에 무게 또한 1kg 정도에 크기를 보이고 있다.
오랜시간을 자란 것에 비해서는 너무나 작은 몸집이다. 흑도라지는 술이나,차,즙,청 등으로 활용을
할 수 있다.호흡기나,혈액에 특히 효과가 있다도 알려진 도라지는 사포닌 성분이 많이함유되어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풍부해진다. 일반도라지에 비해서 무려 15배가 넘는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산 흑도라지가 많이 수입이 되면서 국산 토종 흑도라지를 찾기 힘들어 져다.
오늘 방송에서는 국산 토종 흑도라지를 채취하는 현장을 찾았다.
 
  두번째는 청정 제주가 자랑하는 섬 추자도다. 이곳에서는 아주 특별한 홍합이 있다고 한다.
한달에 두번 조수가 많이 들고 나는 때에만 채취할 수 있는 홍합이다.
홍합을 채위하기 위해서 추자도에서도 배를 타고 청정 지역으로 들어가야 한다.
목표지점에 도착을 하면
몇십년의 경력을 가진 추자도 해녀들이 물속으로 들어가 홍합을 채취한다. 홍합을 담을 도구 외에는
아무런 장비가 필여 없이 무려 10m 되는 바다에 들어가 바위에 붙어 있는 해초사이에서 홍합을
찾아 낸다. 한번 바다에 들어갔다 오면 안 아픈 곳이 없다고 하느 해녀들은 kg에 16,000원이나 하는
자연산 홍합 때문에 다시 바다속으로 들어간다.
마산의 한 양식장에서는 12만평이나 되는 홍합양식장이 있다. 대량으로 홍합을 생산해 유통하기
위해서 키워낸 홍합을 사람 손으로 껍질을 까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제주도 청정지역에서 파도와 싸우며 바다 깊은 곳, 바위에 붙어있던 추자도의 홍합! 그 험한 시간을
견딘 홍합 이야기를 들어보자! 
 
마지막으로 먹버섯, 까마귀버섯이라고도 불리는 온몸이 까만 이 버섯의 정체는? 바로 까치버섯! 생김새부터
이름까지 생소한 까치버섯! 까치버섯의 검정색이 주는 신비의 효능은 과연 무엇일까?
 가을에 침엽수림이나 활엽수림에서 발생하는 까치버섯! 까치버섯 분자의 끝에는 꽃잎, 구두칼 또는
부채모양의 작은 갓이 형성되는데... 갓은 얇고, 흑청색이나 남흑색을 띤다고 하여 먹버섯이라고도
불린다. 독성이 전혀 없는 이 버섯은 체질에 관계없이 누구나 먹을 수 있어, 까치버섯을 아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인기가 좋다는데! 생김새만 특이한 게 아니다!
 
까치버섯에는 항암효과가가 있어 꾸준히 먹으면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데! 이 까치버섯을 활용할 수 있는 범위 또한 넓고도 다양한데... 씹는
질감은 육질이긴 하지만 약간 질기면서 맛은 쓰다. 하지만 해초 향이 강하여 다른 음식과도 잘 어우러지는
것이 바로 이 까치버섯!
 
생으로도, 건조해서도 조리할 수 있는 이 버섯은 생으로는 신선할 때 살짝 끓는

물에 데쳐서 초고추장이나 기름장에 찍어먹어도 그 맛이 일품이고 다른 음식과 함께 볶아먹으면 씹는
질감뿐만 아니라 그 맛 또한 훌륭하다고 하는데.. 더군다나 다른 버섯과 달리, 염장을 해 놓으면 가을에
채취한 버섯을 이듬해 봄까지 보관하여 먹을 수 있다고 하니 한 겨울에도 먹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버섯중의 하나임에 틀림없다. 
 
 한 번 맛본 사람은 한 번 맛 본 그 맛을 잊지 못해 계속해서 찾아다닌다는 산속의 검은색 식품, 까치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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