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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울진 비례마을 송이버섯 김분선 할머니 송이꾼 엄마 83세 송이 채집꾼 하루 수익 4천만원 일년 1억대 최고령 송이꾼엄마 송이호박국 송이버섯불고기
16-01-21 10:03
경북 울진 비례마을이라는 곳은 지금 1년을 기다림 끝에 한창 송이버섯을 채위하느라 바쁘게
일을하고 있다.
이곳에은 83세 송이 채집꾼 김분선 할머니가 살고 계시는 곳이다.
할머니는 이 마을 60년 송이 역사를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산 증인이다. 송이를 훔쳐가는
사람들을 차단하기 위해서 움막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지도 어느세 6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할머니와 막내아들 장용철 씨는 새벽이슬을 맞으며 매일 산으로 올라간다.
오늘 방송에서는 83세 송이엄마 김분선 씨와 가업을 잇고 있는 막내 아들의 송이 사랑이야기를
들어 본다.
할머니는 83세라는 나이에도 송이에 대한 열정은 대단하다.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새벽 4시30분
이면 일어나서 산에 올라가기 바쁘다. 송이 도둑이 송이를 따가지 못하도록 하루종일 산에서
송이 파수꾼으로 생활을 하고 있다. 새벽부터 오후 5시에 송이시세사 매겨지는 경매장에
가기전 송이 선별작업까지 송이꾼 엄마의 손을 거치지 않는 것은 없다.
송이꾼 엄마의 노력으로 하루 수익만 4천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익을 내기도 하고
일녕에 송이로 벌어들이는 수입만 해도 억대를 넘어간다.
하지만 할머니가 매일 같이 산에 올라가는 것은 또 다른 이유에 서다.
할머니는 아들 셋에 딸 다섯을 둔 노부부다. 행복하게 살고 있던 어느알 포수였던 큰아들이 
마흔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총기 오발사고로 산에서 세상을 떠나고 만것이다.
노부부는 큰 아들이 있는 옆자리에 묘자리도 미리 마련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매일 같이
산에 올라 아들의 무덤을 들리는 송이꾼 엄마!!
일년에 딱 30일 동안 수확을 하고 있는 자연산 송이버섯은 귀한 식재료로 사용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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