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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내음보다 한 발 먼저 찾아오는 황사 대비하고 무찌르기!
16-02-29 17:39

따뜻해지는 계절에 연일 야외활동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주말 일기예보를 체크하며 가족들과 함께 공원이나 산으로 나들이 떠날 계획을 하고 있다면 날씨만큼 신경 써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황사와 미세먼지입니다.

봄 내음보다 먼저 찾아와 나들이 계획을 망치는 황사, 그리고 미세먼지까지. 호흡기 질환을 비롯한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이 불청객들을 어떻게 무찌를 수 있을까요?

 

얼마 전부터 뿌옇게 흐린 하늘 때문에 많이 답답하셨죠? 매 년 봄이면 하늘을 뿌옇게, 누렇게 물들이는 황사. 그런데 올해는 이보다 더 일찍 찾아온 반갑지 않은 손님이 있었습니다. 지난 몇 주 동안 뉴스와 실시간 검색어를 가득 채운 주인공은 바로 미세먼지랍니다.

황사인 줄로만 알았던 답답한 하늘의 원인이 미세먼지라니, 둘의 차이는 무엇인지, 또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먼저 황사와 미세먼지의 차이점은 각각의 원인에서 찾아볼 수 있어요. 황사는 중국의 건조한 땅에서 만들어진 모래 입자, 그리고 미세먼지는 자동차나 공장 등에서 나오는 대기오염 물질이에요. 두 현상 모두 공기 중에 유해 물질이 섞여 있다가 우리 호흡기관으로 침투하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특히 황사 토양의 산성성분은 피부건강을 해치며, 눈이나 코에 들어가 눈병과 알레르기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호흡기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입자가 굵어 호흡기관을 거치는 동안 어느 정도 걸러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미세먼지는 입자가 매우 작고 각종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기관지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합니다. 미세먼지가 폐포에 달라붙어 체내에 중금속이 쌓일 수도 있으므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요!

 

피부질환부터 호흡기질환까지 유발하는 황사와 미세먼지. 작은 먼지에 불과하다고 얕보면 안 돼요. AIA 생명이 알려드리는 대비법과 함께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미세먼지와 봄의 불청객 황사를 무찔러봐요!

황사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에는 예보에 항상 귀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해요. 황사 시즌에는 뉴스의 날씨 정보에서도 황사 예보를 알려주고, 환경부 대기환경정보 센터 (☞바로 가기) 에서는 전국 미세먼지 및 대기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요.

황사와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 (☞iOS 바로 가기 드로드용 바로 가기)으로 외부활동이 있을 때마다 똑똑하게 대비할 수도 있습니다.

 

황사 특보가 발령했을 때에는 되도록 외출을 삼가고 외출 후에는 손, , 옷에 뭍은 먼지를 잘 털어주어야 합니다. 황사 예보 때에 지켜야 할 일상생활 속 수칙 세 가지! 잊지 말고 기억해주세요.

1.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실내에 먼지가 들어오지 않도록 창문을 꼭 닫는다.

2.     외출할 때는 황사마스크 착용, 긴 소매의 옷을 입고 콘택트렌즈보다는 안경을 착용한다.

3.     외출 후 옷과 몸에 뭍은 먼지를 털어내고 손발을 깨끗이 씻는다.

황사와 미세먼지를 가장 잘 막을 수 있는 황사마스크를 고를 때에는 제품 포장에 아래 세 개의 단어가 꼭! 포함되어야 황사 대비에 효과적인 제품입니다.

세 개의 단어가 적힌 제품만이 공기 중의 미세먼지 가운데 80% 이상을 막아낼 수 있어요. 마스크를 착용할 때에는 콧등 같은 틈새로 미세먼지가 들어오지 않도록 밀착시켜주세요. 그리고 마스크를 세탁하면 미세먼지를 거르는 효과가 줄어드니, 1회 사용 후 폐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지난 봄비 덕분에 미세먼지가 조금 잦아들긴 했지만, 일상의 대기오염으로 인한 현상인 만큼 언제든 다시 발생할 수 있어요. 게다가 봄부터 불어오는 편서풍 때문에 황사까지 걱정해야 하니, 오늘 알려드린 미세먼지 대비 법 잊지 말고 기억해요!

http://www.aiablog.co.kr/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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